[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서울시는 13일 어린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공원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공원의 놀이리스트를 소개하는 '공원에서 놀자' 책을 펴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공원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공원놀이 지침서'가 필요하다고 느껴 지난해부터 '공원놀이책' 펴내기를 추진했다. 여러 차례 걸쳐 어린이 참가 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어린이들의 반응을 관찰하고 생각을 물어보았다. 이렇게 선정된 놀이 가운데 공원에서 놀기 적합하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80개 선정, '공원에서 놀자' 책자에 담아냈다. 어린이놀이캠프, 예술생태전래 등 공원놀이 시범운영, 공원놀이 한마당 행사를 연 뒤 참여 어린이와 깍두기 추천 놀이 150개 중 '야외', '신체활동', '건강', '초등 저학년'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1차 정리했다. 전문가, 부모 모임 등의 자문을 거쳐 공원 프로그램으로 적용 가능한 것들을 추려내어 최종적으로 80개를 뽑았다. 계절의 특성을 이용하는 놀이를 소개하는가 하면 어른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들도 정리되어 있다. 놀이에 필요한 준비물과 도움자료를 첨부하였음은 물론이다.
[한국문화신문 = 아한영 기자] 가족 친지들이 모처럼 한데 모여 정을 나누는 설 명절, 올해는 연휴도 길어서 예년보다 조금은 여유로운 고향길이 예상된다. KTV(원장 류현순)에서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명작 고전영화와 문화영화, 그리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특히 고전영화와 문화영화를 통해 엄앵란, 남진, 이미자, 패티김 등 중장년층은 물론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도 생소하지 않은 원로 스타들의 젊은 시절 활동 모습을 화면으로 볼 수 있어 안방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 엄앵란, 남진, 이미자(왼쪽부터) 18일 자정에 방송되는 『KTV 시네마』 박서방(1960)은 강대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승호, 조미령, 김진규, 엄앵란, 황정순 등이 출연했다. 박서방으로 불리는 연탄아궁이 수리공 일가를 통해 급변하는 전후 한국사회 서민들의 애환을 그렸다. 박서방의 차녀 명순 역을 연기하는 앳된 모습의 여배우 엄앵란을 만날 수 있다. 22일 아침 10시에는 『KTV 시네마』 저 언덕을 넘어서(1968)가 방송된다. 오버 더 힐(Over The Hill)이란 미국 영화를 강찬우 감독이 리메이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지난해 한국경제연구원의 국민의식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단연 공무원이었다. 그러나 이같은 선호는 안정적 직업에 대한 갈망일 뿐, 무사안일, 부패, 무능력 등 국민의 시선에 비친 공무원의 위상은 땅에 떨어진 지 오래다. 그렇다면 국민의 믿음을 되찾고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을 만한 공무원들은 우리 곁에 없는 것일까. KTV(원장 류현순)에서는 오는 2월 6일과 13일, 20일 낮 1시 30분, 특집 3부작 『자랑스러운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연출 김우진)를 방송한다. 올해 처음 제정된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국민의 삶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수행하는 일선 공무원들의 모습을 조명해본다. 아울러 제작 과정에서 장래 공무원을 꿈꾸는 고등학생, 취업준비생 등과의 동행을 통해 진정한 공직자상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꾀한다. ▲ 서울소년원 최철한 계장 ▲ 부산 금정경찰서 박희영 경사 6일 방송되는 1부 애민 편에선 법무부 서울소년원의 최철한 계장과 부산 금정경찰서 박희영 경사를 만나본다. 최 계장은 최초로 소년원을 수능시험장으로 지정하는 등 25년간 원생들을 위해 헌신해 왔고,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참 익숙한 말이다. 하지만 저 말을 누가, 언제 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위 문장은 러시아의 대문호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의 한 구절이다. 이렇게 낯선 듯 익숙한 나라인 러시아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과 광주박물관회(회장 김성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22기 광주박물관대학이다. ▲ 미지의여인 올해는『러시아, 그 영혼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러시아의 역사, 문학, 미술, 음악은 물론 영화와 종교, 건축까지 러시아를 다각도로 조명, 국내 최고 러시아 전문가들이 펼치는 러시아 인문학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다. 제22기 광주박물관대학은 총 11강으로 구성하여 오는 4월 8일(수)부터 6월 17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강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큐멘터리도 상영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박물관 특별회원 신청자는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8박 9일 동안 유럽을 향한 창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를 여행하는 국외답사 프로그램에 참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KTV(원장 직무대행 김상술)가 2015년 한 해 동안 방송에서 활약할 대학생어르신주부외국인 기자들로 구성된 2015년 KTV 국민기자단을 모집한다. ▲ KTV 글로벌기자 데이시(파라과이) KTV는 국민이 직접 취재하고 제작한 뉴스를 방송하는 국민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0월 전국의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캠퍼스기자단으로 출발한 KTV 국민기자단은 지금은 55세 이상 어르신들의 시니어기자, 55세 이하 주부들의 주부기자, 국내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글로벌기자까지 포함하며 명실상부하게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국민참여와 소통의 창구가 되고 있다. 현재 KTV 국민기자단은 캠퍼스기자 131명, 시니어기자 51명, 글로벌기자 11명, 주부기자 28명 등 총 221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전국을 발로 뛰며 취재해 방송에 내보낸 뉴스 리포트의 개수는 해마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 왔다. 운영 첫 해였던 2011년 70여건에서 출발해 2012년 500여건, 2013년 700여건, 지난해 1,400여건으로, 지난해 연말까지 모두 2,752건의 뉴스 리포트가 전파를 탔다. ▲ KTV 시니어기자 유한권 ▲
[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익산 보석박물관이 화석전시관 통로에 '타르보사우르스 공룡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거대한 육식공룡 타르보사우르스는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영화인 '한반도의 공룡(점박이)'의 주인공으로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은바 있다. 박물관은 공룡 조형물의 이름을 '보석 점박이'로 정하고 화석전시관 실내에 설치해 포토존으로 꾸몄다. 보석점박이는 관람객들에게 지질시대 공룡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 자연사와 관련된 '곤충의 세계 탐험', '신기한 식물나라' 등의 테마별 기획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다시 찾아오고 싶은 보석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기자] 지난 2002년 국가균형발전을 목표로 한 대선공약을 시작으로 숱한 우여곡절을 겪은 뒤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 2006년 연기군 남면 송원리 일대 34만평에 총 7천세대 규모로 조성된 첫마을에서 시작해 올해 말까지 인구 15만명을 목표로 명품자족도시를 향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출범 2년을 맞은 세종시는 과연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고 있을까. 지난해말 세종시로 이전한 KTV가 오는 1월 7일(수)~8일(목) 낮 4시, 세종시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고 올바른 미래상을 다각적인 시각으로 조명해 보는 2부작 특집 다큐멘터리 새로운 탄생, 세종시(연출 김진웅)를 방송한다. 7일 방송되는 1부 행복도시의 출발 편에선 이전계획 논의의 시작부터 2012년 출범에 이르기까지의 지난했던 과정을 돌아본다. 헌재 판결로 계획을 바꾸고 2007년 7월 첫 삽을 뜨고도 이명박정부 출범 이후 백지화의 위기를 가까스로 넘긴 뒤 2012년 7월 공식 출범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살펴본다. 이같은 과정 속에서 드러난 국민지역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잊지 말아야 할 세종시 출범의 목표와 필요성을 되새겨 본다. 8일에는 출범
[한국문화신문 = 정석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김정태)에서는 2015년 1월 7일(수)부터 선착순으로 2015년 39기 박물관 특설강좌(일명: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 박물관 특설강좌 강의 장면 박물관 특설강좌는 1977년부터 일반국민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및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양을 높이고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설하였다. 매년 400여명의 수강생들이 100여명의 전문 강사들에게 강의를 듣고 있으며 38년 동안 15,000여 명이 전통문화를 배웠다. 이번 39기 박물관 특설강좌는 화요반과 목요반 각 200명씩 총 400명을 모집하고 고고학, 인류학, 역사학, 미술사학, 건축사, 사상사 등 전통문화 전반에 관한 60여 강좌 및 전시실 교육, 고적답사 등 150여 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 박물관 특설강좌 고적 답사 ▲ 박물관 특설강좌 전시실 교육 특설강좌는 관련분야의 대학교수 및 전문 학자가 대학원 수준의 강의를 하며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박물관 특설강좌 수료 후에도 계속적으로 박물관 연구 강좌에서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박물관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KTV(원장 김관상)에서는 2015년 을미년 새해 1월 1~4일 아침 10시, 명사들과 함께 경제, 사회, 통일, 문화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처한 현주소와 새해에 꼭 이뤄야 할 과제들을 짚어보는 신년특집대담 광복 70주년, 희망 대한민국 2015(연출 이학재, 진행 이궁 선우경 윤택) 1~4편을 나흘 연속으로 방송한다. ▲ KTV 신년특집대담 2015년 새해는 광복 70년이 되는 해다. 대한민국은 지금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경제 불황의 늪을 슬기롭게 해쳐 나가야 하는 중차대한 기로에 섰다. KTV에선 광복 7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 각 분야의 원로들을 통해 들어본다. 1일 방송되는 1편 대한민국 경제를 말하다에선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초대한다. 일본의 엔저 정책,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 중국의 덤핑 등 국제 사회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내수불황과 수출부진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가 이 상황을 헤쳐나갈 방안은 무엇인지 들어본다. ▲ 1편_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2편_김진현 전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남산골한옥마을은 2014년에 이어 신진예술가의 성장과 건강한 공연문화에 기여하고자 2015년 '예인, 한옥에 들다' 내일의 예인 독주공연무대를 장식할 국악계 신진예술가를 공모한다. 본 공모는 1989년 1월 1일부터 1999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단, 중학교 졸업자 이상), 기악독주(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로 지원 가능하며 1차 동영상 심사와 2차 실연심사로 선발된다. 최종 선발은 '캐스팅 오디션' 제도로 심사위원인 고수 4인(좌장: 이태백, 윤호세, 김웅식, 원완철)이 최종합격자를 직접 선택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2015년 '예인, 한옥에 들다' 내일의 예인 독주공연무대와 지정고수 1인과의 1:1 결연 및 멘토링을 지원한다. 남산골한옥마을의 '예인, 한옥에 들다' 내일의 예인 신진예술가 공모 접수기간은 12월 22일(월)12월 30일(화) 18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http://hanokmaeul.or.kr )와 남산골한옥마을(02-2261-0512, 02-2261-0514)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2015년으로 이어지는 '내일의 예인' 공모를 통해 탄탄한 실력과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