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 최미현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박윤애)는 자원봉사로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8월 시민아카데미「동화 속 아이의 꿈」을 8월 26일 오전 10시 홍대 인근 카페 언플러그드에서 연다.
시민아카데미는 자원봉사를 아직 접해 보지 않은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미지 스타일링, 클래식 기타 토크 콘서트, 문화의 다양성” 등을 주제로 매월 진행하고 있다.
8월은 동화를 선택하고 아이와 공유하는 현명한 방법을 알려주는 “동화를 통해 아이와 꿈을 나눌 수 있는 부모 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는 아동문학평론가 김지은씨로 방송매체인 “세상을 바꾸는 시간15분”에 출연하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전문가 위원을 역임하며, 현재 각 도서관에서 활발한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강의 이후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활동에 대한 전시 및 소개가 이루어지는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본 행사는 한국경제아카데미와 협력하여 진행하며 이번 강의는 10세 미만의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 아빠가 대상이며 선착순 30명이 신청 가능하다.
참여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V세상”(volunteer.seoul.go.kr)에 안내된 신청페이지와 이메일(nysvc@hanmail.net)을 통해 8월 21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조직지원부(070-8797-1852)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박윤애센터장은 “시민아카데미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동화를 매개로 친밀감을 형성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자원봉사활동이 공유되고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책을 매개로 한 봉사활동인 리딩버디(Reading Buddy)도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