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문화신문 = 최미현 기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리는 아름다운 가을! 이 가을을 놓치기 아쉽다면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추천하는 명소에서 늦가을 추억을 담아보자.
- 한강사업본부는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진 한강 낙조의 멋진 순간을 영원히 담을 수 있는 최고의 계절이 돌아왔다.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11월, ‘한강 야경 조망 명소’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 한강의 야경을 잘 볼 수 있는 장소는 어딜까. 좋은 풍경 사진은 대부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앵글이다. 한강 다리에는 7개의 전망 쉼터가 있다. 하나같이 전망이 훌륭해서 사진도 잘 나온다. 조명 덕분에 밤에 가면 훨씬 그림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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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즐기면서 황홀한 석양을 구경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한강 전망카페다. 한강다리 위에 자리잡고 있는 전망 카페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야경은 사뭇 환상적이다.(운영시간 12:00~24:00까지)
- 한강대교 상류에는 ‘견우카페’, 하류에는 ‘직녀카페’가 있다.
- 63빌딩을 배경으로 붉게 지는 노을 그리고 도심의 야경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이다. ‘견우카페’에서는 허브차를, ‘직녀카페’에서는 흔들어 먹어야 제 맛이라는 옛날도시락을 추천한다.
- 한남대교 남단에는 ‘새말카페’가 있다. 이곳은 고층빌딩들이 빛을 발하고, 다리를 건너는 자동차 불빛들이 별을 수놓은 듯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차와 커피 등 따뜻한 음료를 즐기며, 온통 주황색으로 물든 하늘과 강물을 바라보다 보면 아름답다는 탄성이 절로 난다.
- ○ 전망카페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