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2015 꿈의숲 겨울이야기>가 열린다. 모두 4회의 공연이 준비된 <2015 꿈의숲 겨울이야기>는 어린이, 가족을 위한 공연으로 25일(금) 늦은 1시에 유터피목관5중주단의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음악회>, 26일(토) 저녁 7시에 <레봉벡의 80분의 세계일주>를 선보인다. 또한 친구, 연인을 위한 재즈 공연으로 26일(토) 저녁 7시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with 웅산>, 27일(일) 17시에 <푸디토리움 콘서트>가 준비된다.  

꿈의숲 아트센터가 준비한 <2015 꿈의숲 겨울이야기>의 4가지 색 공연은 목관5중주, 클라리넷,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를 통해 클래식 공연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연말을 맞이하여 가족과 연인, 친구와 시간을 보내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꿈의숲아트센터에서 준비한 송년공연으로 따뜻하고 낭만적인 겨울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공연 입장권은 전석 18,000원. 단, 12월 25일(금)에 공연하는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음악회>는 전석 만원에 살 수 있다. 예매는 꿈의숲아트센터 누리집(www.dfac.or.kr)에서 가능하다. 문의 02-2289-5401.  

크리스마스 음악회, 재즈 콘서트, 음악극 등 풍성하게 준비한 4색의 공연을 다양하게 즐기자.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금)에는 유터피 목관5중주단이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음악회>에서 어린이, 가족들이 함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호른으로 구성된 유터피 목관5중주단이 피아노, 타악기와 만나 다양하고 풍성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12월 26일(토) 저녁 5시에는 프랑스 5인조 악단 레봉벡의 음악극 <레봉벡의 80분간의 세계일주>가 공연된다. 4명의 클라리넷 연주자와 1명의 타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레봉벡은 ‘멋진 부리’라는 뜻으로 관악기의 부는 부분을 뜻하기도 한다. 본 공연은 클래식의 헨델과 니노 로타, 거슈윈부터 대중적인 비틀즈와 락그룹 퀸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하고 독특한 음악들이 소개되며, 세계 여러 대륙의 여러 음악들을 혼합시켜 클라리넷 앙상블만의 독특하고 흥겨움이 넘치는 음악극으로 새롭게 표현하였다.  

클라리넷, 베이스 클라리넷, 바셋 호른, 퍼커션 등의 악기 뿐 아니라 호스, 의자 등 두드릴 수 있고 불 수 있는 주변의 모든 소품이 악기가 되어 음악을 만들어내며 여러 나라의 특색 있는 음악을 앙상블과 춤, 연기로 표현하는 신개념 음악극이다. 소리를 만들어내는 다양하고 기상천외한 시도를 통해 거짓말처럼 음악만으로도 80분 동안 세계일주를 한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놀랍고 신선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재즈씬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김가온은 말로밴드, 박선주 밴드, 수 플러스 등 다양한 장르의 밴드에서 활동을 했으며 각종 방송과 콘서트에서 활약상을 보여주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매혹적인 보이스의 재즈 보컬 웅산과 함께 <Let it snow>, <Yesterday>, <Loving you was like a party>을 들려주며 따뜻한 에너지와 감미로움으로 관객들을 흡입시키는 감성적인 힐링 재즈 음악회를 선사할 것이다.  

12월 27일(일) 저녁 5시에는 <푸디토리움 콘서트>가 <2015년 꿈의숲 겨울이야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세련되고 이국적인 사운드의 감성으로 새로운 음악 영역을 구축한 푸디토리움 김정범은 <롤러코스터>, <허삼관> 등 배우 하정우의 연출 영화에서 음악을 담당한 유명 영화음악감독이자 프로듀서, 작곡가, 피아니스트, DJ 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자신만의 색깔과 감성을 선보이는 음악가다.  

특히 이번 공연은 푸디토리움 2집 이후 2년만의 단독콘서트 무대로 푸디토리움과 기타, 베이스, 드럼 그리고 트럼펫의 국내 최고 연주자들이 완벽한 하모니로 팝, 재즈, 영화음악까지 선보이는 감성 넘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하나의 장르로 규정할 수 없는 푸디토리움의 음악을 보다 세련되고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느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창적 코드로 자기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푸디토리움만의 사운드가 관객들을 황홀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따뜻한 음악과 이야기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공연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준비한 <2015 꿈의숲 겨울이야기>는 클래식, 팝, 재즈, 영화음악, 크리스마스 캐롤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연주자들이 자기만의 뚜렷한 개성과 색깔로 공연을 선보여 다양하게 골라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가족, 연인, 친구, 어린이 모두와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하고 낭만적인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준비하여 많은 기대를 모은다. 4인 가족 예매시 15% 에누리, 2016년 대입수험표 제시시 10% 에누리 (동반1인까지), 꿈의숲아트센터 식음료매장 이용 영수증 제시할 때 10% 에누리, 세종유료회원 10% 에누리 등 다양한 에누리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꿈의숲아트센터 누리집(www.dfac.or.kr)에서 가능하며 공연에 관한 문의는 02-2289-5401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