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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원주 나전 칠기장 '박귀래 선생'

[우리문화신문 = 최미현 기자] 옻칠은 선사시대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지에서 천연도료로 널리 이용되었다. 옻칠은 목기에 칠하면 갈라지고 터지는 결점을 보완하고 수분의 침투를 막아 오랜 기간동안 사용할 수 있고 인체에도 무해하다는 특징이 있다.

   
 


나전칠기란 옻칠을 한 표면에 소라, 전복, 조개 등을 이용하여 문양을 만들어 붙인 공예품으로 오색영롱한 자연색과 은은한 광택을 자랑하는 옻칠이 잘 조화된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공예품이라 할 수 있다.

   
 

박귀래씨는 1977년부터 이형만(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씨 문하에서 나전칠기 제작기법을 사사받아 1998년에는 전국 기능경기대회 나전칠기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하였고, 2001년에는 제26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자료: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