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이하 자벌레)에서 6월 5일(월)부터 전시작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개인, 단체, 예술분야 동아리 등 구분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연령, 경력, 거주지 등 자격에 제한이 없어 재능 있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다.
선정된 작가는 약 100평(330㎡)규모의 전시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평균 400×600mm이상 크기의 평면설치 가능한 작품 위주의 전시가 가능하다. 또한 입체 작품 또는 영상미디어, 복합매체 등의 분야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담당자와 별도 협의 후 지원 받을 수 있다.
전시기간은 작가(팀)당 최소 14일 이상 최대 20일 이내로 계획하고 있으며, 출품 작품 수에 따라 단독전시 혹은 합동전시로 조율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공간은 선정된 작품장르에 맞게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자벌레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소개 등 홍보활동도 진행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자벌레 홈페이지(http://www.j-bug.co.kr)를 통해 공모신청서와 자유형식의 약력,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자벌레는 평일에 한해 20명~3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다목적공간 3곳을 무료로 시민들에게 대관하고 있다. 사용기간은 8월까지이며, 다목적공간을 토론회, 학술회의, 교육, 강연 등으로 활용하고 싶은 비영리·공익 및 취미단체는 자벌레 홈페이지(http://www.j-bug.co.kr)의 ‘대관안내-다목적공간-온라인 대관신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익창출 및 제품 또는 상업적 홍보를 위한 사용은 불가하다. 실외에 위치한 공연·행사 공간도 수시대관으로 진행하고 있으니 자벌레 홈페이지 ‘대관안내-전시·공연·행사-공연·행사 대관신청서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벌레는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로 나와 바로 연결된 통로로 걸어오면 된다. 전시는 매일 10:00부터 23:00까지 관람할 수 있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자벌레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열린 문화공간인 만큼, 시민주도적인 예술공간을 만들고자 이번공모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시민들과 함께 작품을 공유할 예술가, 시민․동호회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모기간 : 2017년 6월 5일(월)부터 마감시 까지(홈페이지 안내)
전시기간 : 2017년 6월 19일 ~ 8월 31일 협의조정
※ 선정된 작품은 작가(팀)당 최소 14일~ 최대 20일까지 전시
전시관련 문의 뚝섬 자벌레 (02-378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