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오는 6월 15일 저녁 5시 서울 삼성동 한국문화의집(kous)에서는 “2019 서울을 품은 진도 강강술래” 공연이 펼쳐진다.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한국문화재재단 기획시리즈 <우락(友樂)>은 전통계승의 사명감과 우수한 예술적 역량을 갖춘 국내 전통예술보존단체들을 선정하여 관객과 출연자 모두에게 ‘어울림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공연이다.
올해 <우락>에서는 진도에 고향을 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인류무형유산 강강술래를 알리고 있는 ‘재경진도군향우회 강강술래보존회’를 초대하여 관객여러분께 초여름밤의 풍류를 선사한다.
■ 재경진도군향우회 강강술래보존회
인류의 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인 강강술래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2014년 4월 수도권 지역의 여성 향우들이 모여 창단한 ‘재경진도군향우회 강강술래보존회’는 많은 사람들에게 강강술래를 알리고자 다양한 활동을 통해 35명의 단원을 보유한 단체로 성장하였다. ‘명량대첩축제 온겨레 전국강강술래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등 부단한 연습으로 뛰어난 실력은 물론 전문 무용수 못지않은 자긍심으로 왕성하고 지속적인 대외활동을 통해 문화를 펼침은 물론 예향진도의 위상을 드높이고 강강술래를 계승ㆍ발전시키는 데 그 뜻을 다하고 있다.
· 특별출연 l 박해준, 이미옥
· 사회 l 허산
■ 공연개요
- 때 : 2019.6.15.토요일 저녁 5시
- 곳 : 한국문화의집KOUS
- 입장권 : 전석 10,000원
- 문의ㆍ예매 : 02-3011-1720 www.kou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