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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일상 도구들이 주인공이 된 <다섯인형극>

국립김해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물체인형극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립김해박물관(관장대리 장용준)은 2019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4시에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추진한다(12월 제외).

 

 

2019년 6월 문화가 있는 날에 선보이는 <다섯인형극>의 세 번째 이야기는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이다(6월 26일 저녁 4시, 5시 50분 가야누리 1층 인형극장). 이 작품은 삼국사기 열전 온달전에 나오는 이야기지만, 설화처럼 민간에 전래되며 궁굴려진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의 이야기다. 온달의 특별함을 발견하고 소중하게 바라보려 노력한 평강공주와 궁궐에서 나와 자신을 찾아온 평강공주를 바라보는 온달 등이 출연한다.

 

“붓과 물감통, 다양한 물건들이 어떻게 연극 주인공이 되었을까요?“

 

본 공연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함께 우리 주변의 일상 도구들이 주인공이 되어 극을 이끌어간다는 점이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사물에 대한 해석이 녹아든 작품으로,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자극하며 성인들에게는 웃음을 선사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어 강력 추천하는 작품이다.(5살 이상 권장/ 입장 연령 제한은 없음/ 1인 1입장권)

 

 

관람을 원할 경우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새소식란(https://gimhae.museum.go.kr)의 공연 안내 글에 따라 예약접수를 하면 된다. 6월 25일 화요일 아침 10시부터 예약 할 수 있고, 1개 아이디 당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섯인형극> 네 번째 이야기는 8월 28일 수요일 저녁 4시, 5시 50분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8월 초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