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기록원이 ‘디지털 아카이브(이하, SDA)’를 통해 서울시가 생산·보유한 중요 공공기록을 제공한다. 서울기록원 디지털 아카이브 주소(https://archives.seoul.go.kr/)
SDA 오픈과 함께 ‘주택·도시계획’ 기록 약 17만 건을 정리하여 시민에게 우선 공개하고, 3월 안으로 청도문서고 이관 기록과 마이크로필름 스캔 기록 총 115만여 건을 추가로 탑재한다. 도시계획 관련 기록을 공간시설, 교통시설, 문화체육시설, 지구별 토지구획정리 등 113개의 시리즈로 구성하여 기록의 생산 배경에 따라 이용자가 원하는 기록을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검색과 탐색 기능을 개발하였으며, 공원, 광장, 둔촌주공아파트 컬렉션 등 주제별, 소장 컬렉션별 기록 검색가이드(8개)도 개발하여 제공한다.
시민들에게 정확한 기록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서울기록원은 ’20년에도 소장기록 정리·기술 및 온라인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서울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는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상세히 기술하여 기록과 풍부한 맥락 정보를 서비스하려는 목적이다. 키워드 검색 뿐 아니라 좌측의 검색필터를 활용하여 원하는 기록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