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3월 5일(목)부터 3월 18일(수)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창동역 역세권 일대 부지에 건립중인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에 대한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당선작은 최종 심사를 거쳐.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건물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총사업비 486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2층/지상5층 연면적 17,744㎡ 규모로 지난 2018년 9월 착공한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은 젊은 창업가와 중장년층의 제2인생을 재설계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사용자가 더불어 사용하는 세대공유형 복합시설로 지어진다.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명칭 공모전’ 은 공모 전문 플랫폼인 라우드소싱 홈페이지(http//:loud.kr)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3작품까지 가능하다.
수상작 선정은 부르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이름, 사업지의 특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름, 밝고 긍정적인 느낌을 전달하는 이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오는 4월 3일(금)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과 가작으로 선정되면 각각 10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명칭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 (http://mediahub.seoul.go.kr/gongmo2)과 공모 전문 플랫폼 라우드소싱(http://loud.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 동북권사업과(☎02-2133-8279)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이 완공되면 청년 및 중·장년층 등 세대를 아우르는 동북권의 창업거점으로 창동·상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건축물을 아우를 수 있는 부르기 쉽고, 참신한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