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3월부터 4월 10일까지 코로나19로 침체한 묘목 시장을 활성화하고, 나무 심기에 국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내 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를 온라인 행사로 추진하였다.
그루콘은 지난 3월에 두 번에 걸쳐 모두 5천 명 선착순 접수했으며, 전국 나무 시장에서 묘목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 그루콘 : 산림청 캐릭터 그루와 이모티콘의 합성어로 묘목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묘목교환권임(1만 원 상당)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 ‘나의 나무 찾기’, ‘나는 무슨 나무일까요’라는 2개의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300명과 나무 시장에서 실제로 그루콘을 이용한 사람 가운데 100명을 추첨하여 당첨자를 뽑았다. 당첨자에게는 경북의 오미자청을 제공한다.
당첨 여부는 17일 13:00에 캠페인 누리집(www.2020mytree.inf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겐 당첨 문자가 발송된다. 당첨 문자를 받은 당첨자는 캠페인 누리집에 들어와 오미자청을 수령할 주소를 적어 제출하면 해당 주소로 오미자청을 받을 수 있다.
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