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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 24건 집계(9.4.현재)

수목 쓰러짐, 담장 파손 등 제주ㆍ부산ㆍ경남ㆍ경북 피해 다수
문화재청, 긴급보수비 신속 투입해 원상 복구 예정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9월 4일 현재까지 보성 전일리 팽나무 숲(천연기념물 제480호) 등 24건의 문화재 피해를 집계하였다.

* 24건(보물 3건, 사적 8건, 국가민속문화재 3건, 천연기념물 9건, 국가등록문화재 1건)

 

현재 2차 피해 확산방지를 위한 응급조치를 시행 중이며, 작은 피해는 자체 복구하고, 문화재 주요부분의 피해가 있는 문화재에 대해서는 긴급보수비 등 국비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원상복구할 계획이다. 이번에 피해가 많이 난 지역은 태풍의 이동경로에 해당하는 제주, 부산, 경남, 경북 등으로 수목 나무 쓰러짐, 담장과 기와파손 등의 사례가 대부분으로 파악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풍수해 기간(5.15.~10.15.) 중 기상정보 실시간 확인을 통해 안전점검, 예찰활동, 연락망정비 등 사전대비활동을 시행하고 문화재 안전상황실을 가동하여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한 뒤 위험물 제거, 우장막과 안전선 설치 등 피해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조치를 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제10호 하이선 북상과 관련해서 기상청 예보에 따라 문화재의 추가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긴급 현장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보수비 등 국비를 지원하여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