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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교육을 함께할 ‘다문화숲선생님’을 구함

국립수목원,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강화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어린이 맞춤형 교육공간인 ‘숲이오래’ 키즈아카데미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의 하나로 ‘다문화숲선생님’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 숲이오래란? ’21. 7월 개원한 어린이 대상 산림생태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공간

 

「숲이오래」키즈아카데미에서는 어린이들이 광릉숲에 사는 생물들과 재미있게 놀면서 종 다양성의 의미와 생물들 간의 상호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국립수목원은 사회적약자를 배려한 교육운영의 하나로 다문화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다문화가족들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강사를 채용한다.

 

다문화숲선생님의 자격조건은 국내 교육프로그램 강사로 실무경험이 2년 이상 있는 다문화가족 구성원에 해당하는 사람이며, 다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수목원 누리집(https://kna.forest.go.kr/) 채용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주중(기관, 사전예약*)과 주말(가족, 현장접수) 모두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만 5∼9살)가 참여할 수 있다.

* 사전 예약방법: 국립수목원 수목원교육관리시스템 누리집(https://www.kna.go.kr/knaf)에서 접수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생물들이 공존하는 광릉숲에서 놀면서 자연을 매개로 서로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능력 있는 다문화숲선생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