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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건축자산을 향한 3개의 시선'展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의 건축자산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온․오프라인 전시가 열린다. 서울시는 전 세계 130여 개 도시 프로젝트와 190명의 작가가 참여하는「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해 오는 9월 16일(목)부터 10월 31일(일)까지 서울시 건축자산을 소개하는「건축자산을 향한 3개의 시선」온·오프라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건축자산의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오래된 장소에 담긴 경험과 기억을 공유함으로써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미래의 건축자산을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지하 2층 갤러리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전시는 ①발굴 ②공유와 활용 ③아카이브 3개 파트로, 미디어월(Media Wall)과 VR 가상투어, 영상 등을 활용한 미디어 전시로 운영된다.

 

서울한옥포털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는 오프라인 전시장을 360도 이미지로 촬영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시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현하였고, 오프라인 전시장에 설치된 ‘당신의 서울건축자산은?’ 미디어월과 연동해 온·오프라인 전시 관람객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을 전문가와 함께 직접 방문해보는 ‘건축자산 투어(관람)’는 코로나 여건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10월 7일(목)과 21일(목)에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온라인 영상투어(관람)’로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 현장전시 관람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관람인원은 총 200명(회당 50명×4회)으로 제한되며, QR인증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입장이 가능하다.

 

서성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우리시는 한옥 중심에서 근현대 건축물 등 건축자산 전반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을 보다 역동적으로, 다양하게 만드는 건축자산의 가치를 공감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