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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제주의 자연, 세계의 유산이 되다」 특별전시회 열어

국립문화재연구원-국립중앙과학관-제주세계유산본부 공동,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와 함께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2달 동안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제주 서귀포 지역의 자연을 주제로 한 공동 특별전시회 「제주의 자연, 세계의 유산이 되다.」를 연다.

* 개막행사: ‘22. 12. 1.(목) 오전 10시 30분,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

 

 

이번 전시는 국립문화재연구원, 한국동굴생물연구소 등 민ㆍ관 12개 기관이 지난 2019년도부터 올해까지 제주 서귀포 성산일출봉 천연보호구역과 천연기념물인 평대리 비자나무숲, 천지연과 천제연폭포, 안덕계곡, 그리고 명승인 산방산, 정방폭포 등 제주 곳곳에서 다양한 생물분류군을 조사한 연구성과를 대중에게 공개하는 자리이다. ▲ 조류(천연기념물 흑비둘기, 흑두루미, 독수리 등) ▲ 포유류(노루, 족제비 등) ▲ 곤충(제주풍뎅이, 한라산누에나방 등) ▲ 식물(지네발난, 탐라산수국 등) 등 300여 점의 다양한 표본과 현장조사 사진 및 영상이 전시될 예정이다.

* 12개 기관: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중앙과학관, 제주세계유산본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충남대학교 농업과학연구소, 한국환경생태연구소, 한국야생동물생태연구소, 아리아생물다양성연구소, 한국해양생물다양성연구소, 한국동굴생물연구소, 자연사연구회

 

 

 

 

 

다양한 연구성과 가운데 그동안 천지연ㆍ천제연폭포에서만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던 무태장어가 명승인 정방폭포에서도 사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