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10월 28일(토) 저녁 5시 경기 과천시 통영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는 <김봉미의 어디선가 들어본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어!? 이거 어디서 들어봤지?
TV, 영화 등 스크린 속에서 자주 흘러나오는 클래식, 가족 모두가 한 번쯤 들어본 음악을
공연장에서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경험을 선물한다.
어디선가 들어본 클래식 음악회는 과천을 대표하는 과천시립교향악단과 지휘자 김봉미, 테너 진성원, 소프라노 김성혜, 기타 장하은 그리고 과천시립교향악단 수석 트럼펫 백향인과 플루트 오병철이 함께 한다.
어떤 곡은 어렸을 적 광고에서, 어떤 곡은 영화에서 각기 다른 방법으로 만난 다양한 곡들은 어느새 반복된 경험들로 여러 번 듣게 되고 귀에 익은 음악이 되어간다. 이번 공연은 가족 음악회로 어린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들로 구성되었다. 공연을 통해 음악을 주제로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새로운 추억을 새록새록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공연될 음악은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와 ‘운명 교향곡 5번 1악장’,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아베마리아’,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중 마지막곡 등이다.
입장료는 전석 15,000원이며, 인터파크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13107)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과천시민회관 전화(02-2009-97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