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3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서울 중구 퇴계로34길 28.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는 <서울교방 6인전 : 공화(空花)-허공에 핀 꽃> 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은 김경란류(流)와 김경란작(作)으로 재해석ㆍ재창조된 작춤에 춤꾼 6인의 현재적 관점 심법이 투영된 무대다. 서울교방 방주(대표)인 김경란 선생으로부터 20여 년 동안 수련하고 있는 50대 춤꾼 6인의 해석과 관점을 투영하여 선보이는 <서울교방 6인전_공화(空花)-허공에 핀 꽃>이 서울남산국악당 공동기획 공연으로 찾아온다.
김경란에 의해 변화ㆍ발전된 세 해어화(김수악ㆍ조갑녀ㆍ장금도)의 대표 종목들로 구성되었으며, 전통이라는 답습에 치중된 사고(동일한 순서, 음악, 의상)를 배제하고자 자신들만의 현재적 관점 심법(心)을 투영하여 무대를 구성한다.

공연은 ‘심화(花)’ 민살풀이춤(조갑녀제 김경란류), ‘가화(花)’ 구음검무(김경란류), ‘원화(花)’ 승무(김경란 작), ‘화화(和花)’ 교방굿거리춤(김경란류), ‘유화(流花)’ 민살풀이춤 (장금도제 김경란류), ‘전화(花)’ 논개별곡(김경란류)로 이어진다.
이 공연의 예술감독 김경란은 서울교방 대표며, 경남무형유산 진주교방굿거리춤 이수자, (사)한국전통춤협회 부이사장로 1991년부터 춘당 김수악 선생의 문하에서 공부했다. 조갑녀 선생, 장금도 선생으로부터는 <민살풀이>를 배웠으며, 2002년에 경남무형유산 <진주교방굿거리춤> 이수자가 되어 상당 기간 실기 조교로 활동했다. 2010년 전통춤 동인단체로 서울교방을 결성, 현재 70여 명의 동인들과 함께 권번춤 예맥의 전승과 재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통춤 동인단체 ‘서울교방’은 전통 춤꾼 김경란을 중심으로 2010년 출범한 전통춤 수련 공동체로, 소속 동인들은 오랜 동지이자 도반(道)으로서 스승 김경란과 함께 꾸준히 전통춤을 연마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 독립 무용가로 활동하면서도 공동체로 모여 공연을 이어간다. 지난 15여 년 동안 서울교방은 "새로운 시선으로 전통춤을 현재화한다."라는 목표로 권번 얘기들의 춤을 바탕으로 '김경란류 권번의 예맥'을 완성하였고, '홀춤전', '6인전' 등 자체 기획공연을 통해 발표하였다.
공연 시각은 금요일(13일) 저녁 7시 30분, 토요일(14일) 저녁 5시다. 입장료는 전석 50,000원이며, 서울남산국악당 누리집(https://sgtt.kr/program/detail/7135)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서울남산국악당(02-6358-5500)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