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정석현 기자] 17세기 중반부터 19세기 초반까지 조선 후기 사회에서 나타났던 새로운 사상으로 당시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성리학의 관념성과 경직성을 비판하며 경세치용과 이용후생, 실사구시의 학문 태도를 강조했던 실학! 하지만, 우리는 그 실학에 대해 얼마나 알까?
다산연구소에서는 경기문화재단과 실학박물관의 도움으로 매년 여름 실학기행을 시행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도 실학을 새롭게 확인해볼 수 있는 ‘실학기행 2013’을 오는 8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2박 3일로 간다. 기행지는 남양주 다산유적지(다산생가, 실학박물관), 수원 화성, 안산 성호기념관, 부안 반계유적지, 흑산도 손암유적지, 강진 다산 유적지, 해남 고산유적지(녹우당) 등이다.
참가대상자는 50명으로 교육·문화계 종사자로 실학정신 현양에 활약이 기대되는 분을 초청하고, 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공모도 한다. 참가신청은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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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02) 545-1692 (근무시간대에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