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경제 = 최미현 기자] 우륵, 왕산악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사람으로 일컬어지는 난계(蘭溪) 박연(朴堧)의 고향인 충북 영동에서는 해마다 ‘난계국악축제'가 열리는데 지난 3일 개막식에 이어 7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다.
- 올해 46회를 맞이하는 ‘난계국악축제'는 전국 700여개의 향토축제 가운데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대표축제(유망축제) 28개에 포함된 우수축제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축제이다.
-
▲ 난계국악축제 (제45회 모습) - 5일 동안 펼쳐지는 이번 축제가 작년과 달라진 내용을 보면 국악조형물을 통한 특색 있는 거리퍼레이드와 포토존을 만들었으며 박연선생의 업적과 국악축제의 주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제관을 확충했다는 점이다.
- 또한 난계국악단,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부산시국악현악단 등 수준 높은 국악공연과 우리가락 한마당, 지역국악마당을 마련하여 지역음악축제의 위상을 높인 점도 눈에 띄는 점이다.
-
▲ 난계국악축제(제 45회 축제)
- 뿐만 아니라 캐릭터 국악뮤지컬, 풀피리체험, 입장단 맞추기 체험, 상모돌리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도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 문의 : 043-742-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