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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바다 이름은 어떻게 얻었나요?

국립해양박물관, “바다, 우리말 이름을 얻다” 기획전 열어

   
 
[그린경제/얼레빗 = 정석현 기자]  국립해양박물관(관장 박상범)은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기획전시실에서 <바다, 우리말 이름을 얻다> 라는 제목으로 바다이름 특별전을 연다. 본 전시는 바다문화의 고갱이인 바다이름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된 국제 표준지명을 올리기 위해 지금껏 기울여 왔던 노력과 바다이름에 대한 다양한 측면들을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는 크게 ‘바다 크게 보기(Wider Look of the Ocean)’, ‘바다 들여다보기(Closer Look into the Ocean)’, ‘바다 우리말 이름을 얻다(Oceans, Earn Korea Name)’, ‘아름다운 우리바다(Our Magnificent Seas)’의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주제별로 여러 형태의 지도와 모형물, 안내문, 영상물을 통해 각 주제의 내용을 입체적으로 전달하며, 이와 함께 현대미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미술가들과 협업하여, 작가들만의 독특한 상상력과 해석을 더한 작품들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해양지구물리 자료의 적용과 바다밑 이름에 대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제심포지엄이 올해는 바다밑 땅모양 조사 신기술, 바다밑 이름, 교육 및 서비스를 주요 주제로 하여 10월 31일(목)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