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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는 우리가 맡는다’

100人의 아리수 어린이 기자단 발족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앞으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에 대한 뉴스는 100명의 아리수 어린이 기자단이 맡는다.

 서울시는 11월 21일(목) 오후 4시, 초등학교 3~5학년 100명으로 구성된「제3기 아리수 어린이기자단」위촉식을 상수도사업본부 5층 강당에서 열었다.

 아리수 기자단 선정은 지난 9.27(수)부터 10.16(수)까지 19일간 서울시내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서 및 담임교사 추천서를 받아 이루어졌다.

 이번에 선발된 100명의 기자단은 1년간 아리수 어린이 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은 ▲포토월에서의 아리․수리 캐릭터와 즉석사진 촬영 본부장 위촉장 수여 ‘물과 아리수, 그 소중함에 대해’ 아리수 스토리텔러 강연 ▲한국경제 신동열 부장의 기사 잘 쓰는 법 특강 등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기자단은 앞으로 1년간(‘13. 10월~’14. 10월까지) 서울시 상수도 관련 주요 행사에 참가해 취재를 하고 아리수카페 등을 통해 아리수를 알리는 활동을 한다.

 매월 첫 주에 아리수사랑 카페를 통해 ‘우리 집 맛있는 물을 찾아라!’ 등 그 달의 기사미션이 공개되며 매달 우수기사를 선정하여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뉴스레터인 ‘아리레터’와 블로그 등에 게재한다.

  시는 열심히 활동한 우수기자에게는 본부장 표창을 수여하며, 제4기 어린이 기자단의 멘토로 활동하게 하는 등 아리수 기자단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김경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미래의 음용주체가 될 어린이들이 ‘아리수 기자단 활동’을 통해 물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