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여름에 푸르른 차밭이 겨울이 되면 온통 아름다운 불빛으로 수놓아진다. 차밭에 각종 야간 경관조명 전시물을 설치하여 보성차밭을 아름다운 불빛으로 이미지화 한 잔치가 보성군 봇재다원과 다향각 전망대 일원에서 12월 13일부터 2014년 2월 2일까지 화려한 밤을 수놓는다.
올해에는 예년과 다른 모습으로 대형트리를 대형연하장으로 만들며 도로변에는 솟대와 만장, 주말 상설공연 및 연하엽서 보내기, 캔트리쌓기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많이 만들었다.
특히, 올겨울 전력난 예고에 따른 정부에너지 절감 방침에 맞추어 기존의 일반전구를 LED 전구로 교체하여 예년 전력 사용량의 1/7 수준 이하로 낮추었고, 친환경 재활용 기자재를 사용하여 은은한 보성의 빛을 만들어 벌써부터 차밭의 낭만을 꿈꾸는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061-852-7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