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경제/얼레빗=최미현 기자] 서울에서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 무대에 올랐던 귀중한 무대의상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이 그곳이다. 오페라는 음악, 문학, 무용, 연극, 조명, 음향, 건축이 어우어진 종합예술로 영화와 뮤지컬이 등장하기 이전에는 가장 강력한 종합예술이었다.
근대이후 주요도시들이 앞 다투어 도시 중심에 최고의 건축가들을 동원해 오페라 하우스를 지어 문화적 긍지의 표상으로 삼았는데 로마 오페라 극장도 그런 세계적인 오페라 하우스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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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이탈리아문화원과 공동으로 여는 이번 전시는 로마 오페라극장을 장식한 당대 저명한 예술가 25인의 무대 디자인, 의상디자인, 무대의상 등 총 105점의 작품을 엄선하여 서울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오페라와 같은 종합예술, 나아가서 도시문화는 여러 분야의 협업 속에서 탄생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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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명 : ‘눈으로 듣다’ 로마 오페라극장 의상, 무대디자인 100선*전시기간 : 2013. 10. 29(화) ~ 2014. 1. 5(일)*전시장소 :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시내용 :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로마 오페라극장이 소장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공연 의상, 무대디자인, 의상디자인 105점을 엄선하여 소개*공동주최 : 주한 이탈리아문화원*문의: 02-7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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