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소양호 상류의 광활한 얼음벌판에서 펼쳐지는 겨울 대표축제인 '인제 빙어축제'를 위해 작년 부터 진주 남강 유등축제에 참가, 아름다운 빙어 등(燈)을 전시하는 등 인제 빙어축제 알리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꽁꽁 얼은 얼음을 깨고 드리운 낚싯대가 궁금하다. 강태공이 아니라도 가족 단위로 겨울 추위 속을 뚫고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인제 빙어잔치가 18일 부터 9일간 열린다.
이순선 군수는 "인제 빙어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각적 홍보로 축제 알리기에 전력을 다했다.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를 완벽하게 했다"고 말했다.
겨울 대표 잔치인 '인제 빙어축제' 는 이번이 16회째로 참여해본 사람들은 짜릿한 손맛을 기억해서 다시 찾는 이들이 많고 아이들을 위한 겨울 놀이와 먹거리 등이 풍부해 가족단위로 많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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