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설이 지나면 곧 기다리는 정월대보름! 부럼을 깨고 일년 중 가장 달이 영근 대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보름맞이 잔치가 곳곳에서 준비 중이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과 사단법인 광주민속박물관회 공동으로 2월 9일 광주 북구에서 열리는 '2014 빛고을 정월대보름 한마당' 잔치는 공동체의 화합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정신을 되돌아보고 광주의 번영과 시민화합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세시풍속의 고유성을 유지하되 현대성을 가미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에 기여하고 있다.
<잔치 주요 프로그램>
기원마당 : 당산제,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등
놀이마당 : 시민화합 줄다리기, 민속놀이 경연 등
공연마당 : 국악, 탈춤, 품바 등 각종 공연
나눔마당 : 음식나눔행사, 귀밝이술 및 부럼 나누기, 토정비결 보기, 사진 콘테스트 등
문의: 062-613-5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