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정석현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지난 시름과 바람은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시대의 아픔이며, 모두가 해결을 바라는 사회적 문제이다. 이러한 범국민적 문제를 어느 누구나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만화’로 세계인에게 역사적 진실과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한국만화기획전 “지지않는 꽃”이 지난 1월 프랑스 제41회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열려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제 그 기획전을 우리 국민이 볼 수 있도록 앙코르전이 오는 2월 18일부터 3월 16일까지 기도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032-310-3090, www.comicsmuseum.org)에서열린다. 이 전시회는 여성가족부,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 한국만화연합 공동주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데 이를 통하여 시대의 아픔과 여성 인권 보호의 보편적 가치에 대하여 공감하고 많은 사람에게 큰 울림을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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