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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어린이와 부모 사이 인문학으로 소통하기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 인문학 동산” 열린다

   
 
[그린경제/얼레빗 = 정석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 어린이박물관은 감성중심시대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세대 간, 가족 간 문화 공감을 위하여 인문학으로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인문학 동산’ 프로그램은 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고 어린이 눈높이에서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서로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창조와 공감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요즘, 어린이 인문학 강연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화예술 풍성한 인문학 동산에서 문화예술 체험과 감상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건강한 소통과 화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와 교육의 현장에서 활동 중인 이번 프호그램의 강연자들 중 연합뉴스 김태식 기자와 동아일보 이광표 기자는 문화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 국립춘천박물관 최선주 관장은 한국의 불교문화를 좀 더 쉽게 어린이들에게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교육현장에서 활동 중인 최석조 선생님은 우리 옛 그림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려줌으로써 인문학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로 행복한 일상을 만들고 가족 사이가 한층 가까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가족 사이 문화를 함께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014년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4월 5일 0시부터 40가족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매월 강연 시작 일주일 전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접수를 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10가족에 한하여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http://www.museum.go.kr/site/main/index006)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