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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40~50대 어른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동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제322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

[그린경제/얼레빗 = 정석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제322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 어른을 위한 동화를 통해 2014년 갑오년 봄의 문을 활짝 연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으로 창단한 이래 전통음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음악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전통음악의 철학과 미학을 바탕으로 창작음악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타 장르와의 적극적인 음악적 시도와 다양한 기술과의 융합 작업 등으로 전통음악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 

   
 
신춘음악회 어른을 위한 동화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선사하는 새로운 형식의 봄을 여는 소리가 될 예정이다. 

신춘음악회 어른을 위한 동화는 이야기로 풀어가는 어른을 위한 명품음악회다.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세 가지 이야기 선비와 호랑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정채봉 창작동화 바람과 풀꽃, 바람, 달빛 든 저 대금을 소재로 내레이션과 소리를 곁들어 전통음악과의 멋진 조화를 만들어 낸다. 

어른을 위한 동화는 청소년 및 청년층과는 달리 이렇다 할 문화생활을 찾지 못하던 40~50대 중년층에게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봄을 맞은 현대인에게 따스한 휴식으로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