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베트남문명을 알 수 있는 전시가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기획 중인 베트남 청동기시대를 중심으로한 고대문화의 원류를 조망하는 전시가 그것이다.
베트남 북부의 동선(Dong Son)문화와 중부의 사후인(Sa Huynh)문화를 중심으로 베트남국립역사박물관 소장유물과 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학술조사를 통해 발굴 조사된 새로운 자료를 함께 전시한다.
전시는 베트남 동선문화의 청동북을 중심으로 발달된 청동기를 소개하고 홍강유역 농경과 동선문화를 소개한다. 사후인문화는 중부지역의 청동기문화로서 옹관묘로 대표되는 특징적인 묘제와 주변지역과 교류를 보여주는 유물들을 함께 보여준다.
동아시아의 고대문화로서 베트남의 국가형성과 문화의 여명이 된 베트남 청동기문화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
*2014-04-29~2014-06-29
*고고역사부 (02-2077-9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