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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 창고에서 문화 창고로 변신, 삼례문화예술촌 ‘삼삼예예미미’

[그린경제/ 얼레빗 = 최미현 기자] 만경평야가 있는 전북 완주군 삼례읍은 풍요로운 삶의 공간이다. 이 넉넉함은 일제강점기 수탈의 대상이 되었다. 1920년대에 쌀을 보관하기 위해 지은 삼례 양곡 창고는 100년 가까이 자리를 지켜왔다.
 
전라선이 복선화되면서 제 기능을 잃은 양곡 창고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것은 예술이다. 마을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이 예술가들과 함께 VM아트갤러리, 문화 카페 오스, 디자인박물관, 김상림목공소, 책공방 북아트센터, 책박물관을 갖춘 삼례문화예술촌 ‘삼삼예예미미’를 만든 것.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는 비비정마을에도 들러보자. 마을 사람들이 만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400여 년 전부터 한지를 만들어온 대승한지마을, 완주의 보물이 가득한 송광사도 함께 돌아봐야 할 완주의 관광자원이다.

 

   
 

문의전화 : 완주군청 문화관광과 063)290-2613, 삼삼예예미미(삼례문화예술촌) 070-8915-8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