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 산뜻한 봄나물은 나른한 봄날의 입맛을 한 순간에 올리는 마력이 있다. 향미가 특히, 좋은 곰취는 어린 잎을 먹는 봄나물로, 식탁을 건강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웰빙 산채다.
한방에서 뿌리줄기를 약재로도 사용하기 때문에 그대로 먹어도 몸에 좋고, 살짝 데쳐서 무침을 해도 맛과 향이 뛰어나다.
곰취 주산지이자, 대암산 곰취로 유명한 강원도 양구에서는 매년 곰취 출하시기에 맞춰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열리는데, 축제장을 찾는다면 전문가가 만드는 곰취 음식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특혜가 기다리고 있다. 쌉쌀하면서도 독특한 향이 있는 곰취를 어떤 음식으로 만들어서 선보일까? 곰취전병, 곰취찰떡, 곰취절임, 곰취장아찌까지 두루두루 섭렵해 보자.
건강지킴이 체험행사로 산채홍보관 운영, 산채요리 전시 및 맛보기 행사와 등산, 건강검진서비스, 곰취가공품 전시관을 운영하며 체험참가 행사로 떡메치기, 토피어리 체험,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어린이 사생대회, 즉석노래자랑, 군민노래자랑, 연예인 초청축하공연, 국악공연, 멧돼지 곰취쌈, 요리경연대회,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문의: 033-480-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