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정석현 기자] 울주천전리각석은 울산광역시 두동면 천전리 산207-3번지에 있으며, 국보 제147호로 지정되었다.
1970년 12월 동국대학교 울산지구불적조사대에 의하여 처음 세상에 알려졌으며. 높이 2.7m, 폭 약 9.5m의 큰 판석에 여러 시기에 걸쳐 새긴 다양한 문양과 암각화 및 신라시대에 작성한 여러 명문(銘文)들이 산재해 있다. 개성3년명은 서석(書石)의 후하단부에 치우쳐 새겼다.
모두 3행이며, 작성 시기는 개성(開成) 3년, 즉 838년(민애왕(閔哀王) 1) 3월이다. 글의 내용은 판독이 어려워 자세하게 알 수 없지만, 서석을 찾은 신라의 귀족들이 새긴 글로 추정되고 있다.
▲ 울주천전리각석-개성3년명(蔚州川前里刻石-開成三年銘)
연대:통일신라
838년(민애왕1년, 당(唐) 문종(文宗) 개성(開成)3년)
국보:제147호
높이 2.7m, 넓이 9.7m
출토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산 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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