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 얼레빗 = 최미현 기자]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과도 같은 반딧불이를 마음껏 볼 수있는 잔치가 무주에서 열린다.
“무주반딧불축제를 통해 인류 공동체에 환경 보존이라는 작은 울림”이라는 주제로 전라북도 무주군과 사단법인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 주최하는 이번 잔치는 반딧불이를 테마로한 정부지정 최우수잔치로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동심의 세계로 아이들에겐 생명존중의 교육장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벌써 부터 기대가 크다.
최근 공해로 인한 자연환경의 급속도로 파괴되어 감에 따라 예전에는 어디서나 볼 수 있던 반딧불이를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 그 만큼 병든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산업화는 인류에게 부와 편리함을 선물하였지만, 삶의 터전인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파괴되어 가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된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는 무주는 자연 환경이 잘 보존되어있는 청정 지역이다. 이러한 청정지역 무주에서 ‘무주반딧불잔치’가 지향하는 ‘환경보존’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 보면 어떨까?
문의: 063-320-2546
: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 (The 18th MUJU Firefly Festival)
- 주제 :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
- 기간 : 2014. 6. 7.(토) ~ 6. 15.(일) / 9일간
- 행사장소 : 무주군 일원 (전통공예문화촌, 지남공원, 남대천, 반디랜드 등)
- 주요행사 : 환경체험 행사, 문화ㆍ예술ㆍ놀이 행사, 민속체험, 먹거리 행사, 연계ㆍ부대 행사
- 슬로건 : “Go Back to Nature(자연으로 돌아가다)”
- 컨셉 : 메이드 인 무주(Made in Mu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