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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젊은 예인들의 소리 들어볼까?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젊은 소리 2014”

[그린경제/얼레빗=정석현 기자]  우리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주역들이 협연하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겸 상임지휘자: 박호성)의 ‘젊은 소리 2014’가 오는 6월 21일(토) 오후 5시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가 기획하는 ‘젊은 소리 2014’는 차세대 주역의 신예 음악인재 발굴 및 육성,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시키는 취지로 열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 “젊은 소리 2014” 출연자들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협연자와 연주곡목은 최민아의 가야금협주곡 ‘새산조’, 양영렬의 대금협주곡 ‘대바람소리’, 배고운의 해금협주곡 ‘탱고를 위한 Dance of The Moonlight’, 윤지훈의 아쟁협주곡 ‘아라성’, 진미림의 가야금협주곡 ‘찬기파랑가’, 박열기의 소금협주곡 ‘파미르고원의 수상곡’, 이나라와 장효선, 정은지, 류지선이 함께 부르는 서도민요협주곡 ‘금다래타령, 느리개타령, 싸름타령, 풍구타령’ 등 각 분야의 젊은 예인들이 관객을 기다린다. 

이들 차세대 주역들은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체계적인 관현악과 협연sl을 통하여 소리의 조화와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앙상블의 음악적 평가 및 지도 등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협연자들은 연주력 향상과 더불어 훌륭한 예인으로서 더욱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펼쳐 보일 것이다.

 

   
▲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 모습

이번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차세대 주역 협연음악회 ‘젊은 소리 2014’는 젊은 음악인들의 풋풋하고 참신함이 묻어나는 무대로 우리 음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현대적 한류를 이끄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한다. 또한 해설과 이야기를 곁들여 연주함으로써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