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7,100여 점의 한국현대미술 소장품 중 세상 모든 존재로서의 ‘자연’과 교감하며 독창적인 감성과 미감을 보여주는 회화, 한국화, 조각 등 현대미술 전 장르의 대표작 140여점이 소개되고 있다.
《코리안 뷰티: 두 개의 자연》전은 한국현대미술작가들의 고유한 시각과 미감을 보여주는 전시다. 관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의 독자적인 특수성과 국제적인 보편성, 그리고 창조적 미의식의 단면을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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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거듭하며 스스로 온전히 존재해온 ‘자연’은 세상의 모든 예술가들에게 끊임없이 창조적 ‘영감’을 제공해왔다. 자연의 본질 대한 깊은 사유와 깨달음이 투영된 간결한 형태의 ‘추상 작품’과 자연과의 교감과 관찰을 통해 포착한 ‘자연의 미세한 표정’ 속에서 관객들은 한국현대미술이 보여주는 고유한 미감과 안목의 단편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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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현, <자기 확장법>, 2005(2006 재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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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2014.05.17 - 2014.09.28
- 장소 제 1, 2 전시실
- 작가 송현숙, 이우환, 김주현, 김광수, 한정식, 최호철, 김상우, 김수익, 사석원 등
- 작품수 140여점
- 주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관람료 서울관 관람권 4,000원
문의 : 02-3701-9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