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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로 떠나는 군산 시간 여행

자연을 누리는 익산 체험 여행도 겸해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전북 군산에서 익산으로 이어지는 2박 3일 여행은 시간을 거슬러 오르고 바다와 강, 들녘을 따라가며 다채로운 체험이 계속된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의 근대생활관은 일제강점기 군산의 모습이 재현되어 당시 일상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다.

 

   
 

박물관이 자리한 해망로와 시내 곳곳에 남아 있는 일제강점기의 건축물도 함께 둘러본다. 시원한 바다 조망을 즐기며 새만금상설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아리울 스토리〉를 관람하는 것도 특별하다.

군산을 배경으로 한 소설 《탁류》의 작가 채만식문학관과 금강철새조망대를 지나 금강 하구를 거슬러 오르면 익산 웅포에 닿는다. 그윽한 포구의 풍광과 아름다운 낙조를 만나는 곳이다. 운치 있는 들꽃 체험, 자연을 배우는 목장 체험, 피톤치드 가득한 숲 속의 다도 체험이 기다린다.

문의전화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063)454-7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