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 얼레빗 = 최미현 기자] 6만평의 억새밭이 자아내는 늦가을의 풍경이 장관인 포천시 명성산에서 제 18회 억새꽃 잔치가 열린다.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조직위원회 주최로 1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억새꽃 잔치는 “대한민국 억새감상 일번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가을산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이곳은 전국 5대 억새군락지로 손꼽히고 있다.
"억새가 전해온 가을편지"라는 주제로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유명산악인과 함께하는 억새밭 등반대회와 산상에서의 억새밭 작은음악회등의 구성으로 가을날의 낭만속에 흠뻑 젖을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923m의 명성산과 산정호수 곳곳에서 열리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이곳을 한번 다녀간 사람이라면 다시한번 가보고싶은 곳으로 기억될 것이다.
문의: 031-538-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