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 얼레빗= 최미현 기자] 추억의 서커스를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꿈이 이뤄진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 <사랑의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20일(목)부터 총 9회의 ‘자치구 순회공연’을 진행한다. 서울시 문화소외시민 4,600여명에게 공연관람 기회가 제공되며 해당 자치구 담당자를 통해 관람신청을 할 수 있다.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 <사랑의 문화나눔>은 장애인, 어르신 등 외부활동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형태의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복지관 등의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가는 「복지시설 순회공연 프로그램」과 자치구 문화예술회관 등 지역 문화공간을 찾아가 공연하는 「자치구 순회공연 프로그램」이 있다.
올해 <사랑의 문화나눔> 자치구 순회공연 프로그램은 서울시 저소득층 4,60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며 총 9회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자치구 순회공연의 작품으로는 동춘서커스 ‘New 홍길동’, 극단 학전 ‘슈퍼맨처럼-!’, 댄스씨어터 샤하르 ‘이상한 챔버오케스트라’가 준비되어 서커스․뮤지컬․무용의 다채로운 장르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