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 최미현기자] 서울시는 적극적인 문화활동을 하고자 하는 문화예술분야의 동아리를 발굴하여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지역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시민예술가 육성지원사업 ‘2014 서울동네문화클럽’을 운영하였고, 7일(일) 13시 서울시민청 활짝라운지와 바스락홀에서 26개 동아리의 통합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민예술가 육성지원사업 ‘2014 서울동네문화클럽’은 음악, 연극 및 뮤지컬, 시각예술, 전통예술,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총 73개의 동아리들이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시민예술가 육성지원사업(서울동네문화클럽)을 통하여 더욱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되었다.
2012년부터 서울동네문화클럽 동아리로 선정되어 활동해온 한 청소년성인 연계 동아리는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연주하는 연주봉사 뿐만 아니라 상금, 장학금, 자선음악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을 기부하는 등 기부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 민화동아리는 장애인 학교와 그 외 여러 초등학교 학생들에 교과통합과정 취지에 맞는 민화와 역사, 미술을 통합한 통합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하였다.
발표회는 동아리별 자체발표회와 통합발표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73개의 동아리 중 47개 동아리는 자체발표회, 26개 동아리는 통합발표회에 참가한다.
이번에 여는 통합발표회는 동아리들의 공식적인 활동 및 마무리로 연극,합창,뮤지컬,풍물,밴드,탈춤,무용,전시와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2014 서울동네문화클럽』에 참여한 동아리의 통합발표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본 발표회가 문화예술분야의 소통과 대화의 장이 되고, 나아가 서울시의 재능나눔문화를 널리 확산할 수 있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문화예술과(2133-2567), (사)한국청소년세상(2226-59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