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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문화를 선도할 ‘관광두레’ 확대

문체부, 2015년 ‘관광두레’ 프로듀서 10명 신규선발 공고

[한국문화신문 = 최미현 기자] 새로운 지역관광개발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관광두레’ 사업에서 2015년 신규 관광두레 프로듀서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지역의 관광상품을 창출하고 운영하는 지역관광공동체로서,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했다. 현재 24개 지역에서 131개 관광두레가 운영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와 함께 새롭게 관광두레 조성을 추진할 지역별 관광두레 프로듀서(PD)를 선발한다.

 

   
▲ 양평두레 마을 <자료사진>

 

모집은 1월 8일부터 1월 28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되며, 서류평가, 지자체평가, 발표평가 등을 통해 2월 말까지 총 10개 내외 지역의 프로듀서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자체 대상 설명회는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권역별[수도권/강원권/제주권(서울, 13일), 충청권/호남권(대전, 14일), 영남권(대구, 15일)]로 열린다.


  신규로 선발된 프로듀서와 해당 지역에는 역량강화 교육, 지역관광공동체 조직화,
주민공동체 역량 강화 멘토링, 창업 및 경영 개선 시범사업 등을 지원한다. 한편, 기존의 경기 양평, 충북 제천 등 24개 지역, 131개의 관광두레에도 안정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계속한다. 특히 올해에는 관광두레 전국대회, 서포터스 운영 등 전국적 교류와 홍보,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들이 이어질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작년 1,2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대안적 관광산업 모델을 제시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라며, “관광두레가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문체부 홈페이지(www.mcst.go.kr) 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홈페이지(www.kcti.re.kr), 관광두레 블로그(http://blog.naver.com/tourd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