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지난 6월 10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전달한 도쿄올림픽 누리집 성화봉송로 내 독도 표시 항의 서한에 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답변 서한이 6월 22일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서한의 주요 내용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측에 문의한 결과 성화봉송로 내 독도 표시는 순수한 지형학적 표현이며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다는 확인을 받았다.”라는 기존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측 입장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측의 답변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며, 재차 우리 측 입장을 담은 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세계인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시기에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독도 삭제 요구를 거부하는 일본의 태도가 매우 실망스럽다며, 더욱이 이번 올림픽에서 욱일기가 사용된다면 우리뿐만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피해국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한국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의 스위스 항의 방문, 일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과의 면담, 한국올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6월 26일(토), ‘돈의문구락부’ 새단장을 기념하여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추억의 스타와 함께하는 ‘돈의문구락부의 낭만 축제’를 연다. 해바라기, 허참 등 추억의 스타와 함께하는 ‘돈의문구락부 낭만축제’ 본 공연은 6.26(토) 17시부터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현장 사전접수(20명 한정)를 통해 돈의문구락부에서 진행한다. 이 공연에 앞서 마을마당에서는 서울365거리공연, 추억의 보물찾기, 마을 배우와 함께하는 특별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마을 SNS에서는 관람 후기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레트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돈의문박물관마을은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를 콘셉트로 중장년층에게는 추억과 낭만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움과 호기심을 선사하는 레트로 명소로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시 개편과 체험형 콘텐츠를 가득 채워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즐거움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황희)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 사장 안영배)와 함께 6월 23일(수) 오후 2시, ‘관광, 빠른 방향 전환: 위기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2021 코피스트(KOPIST)* 고위급 관광정책 토론회(2021 KOPIST High-Level Policy Forum)’를 개최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 코피스트(Korea Partnership Initiative on Sustainable Tourism, KOPIST): 한국 관광 개발 협력사업 2014년 이후 올해로 여덟 번째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와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대내외 정책 환경 속에서 미래 관광 대응 방향을 고민하고 디지털 전환 전략을 논의한다. 토론회에는 클라우디아 모메(Claudia Mohme) 페루 국제무역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캄보디아, 스리랑카, 필리핀, 콜롬비아, 베트남 등 5개국의 관광부 차관 등 11개국 관광부처 공무원 30여 명이 자국에서 화상으로 참석한다. 특히 2011년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10년 동안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로 선정한 타일러 코웬(Tyler Cowen) 미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6월 24일(목) 오후 2시, ‘기술과 포용성-기술에 반영되는 사회의 편향성과 해소 방안’을 주제로 세 번째 ‘인간과 기술 포럼’을 연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시청을 원하는 경우 6월 23일(수)까지 인문360° 누리집(https://inmun360.culture.go.kr)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중계 영상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를 안내받을 수 있다. * 인문360 유튜브(https://www.youtube.com/360inmun), 문체부 페이스북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술이 반영하고 있는 사회의 모습과 포용성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 사회는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가 맡는다. 1부에서는 ▲ 숙명여대 인문학연구소 임소연 교수가 <‘이루다’가 꿈꾼 세상, ‘이루다’에 담긴 세상>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 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 하대청 교수와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김종우 전문연구원이 ‘시대를 반영하는 기술, 시대를 제안하는 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 이하 문광연)과 함께 6월 21일(월)부터 7월 31일(토)까지 ‘제5차 출판문화산업 진흥 계획(2022~2026)을 수립하기 위한 대국민 정책 제안’을 공모한다. 문체부는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제4조에 따라 5년마다 출판문화산업의 진흥에 필요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현재 제4차 ‘출판문화산업 진흥 계획(2017~2021)’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내년부터 시행해야 하는 ‘제5차 출판문화산업 진흥 계획(2022~2026)’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국민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를 통해 발굴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는 ‘제5차 출판문화산업 진흥 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출판문화산업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출판 생산과 유통, 소비 등의 분야에서 향후 5년간 추진할 필요가 있는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나, 기존 출판 정책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제안서 양식은 문체부(www.mcst.go.kr)와 출판진흥원(www.kpipa.or.kr), 문광연(k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안동 선비들에게 독립운동은 의를 행하는 유교 정신의 실천이었기에 독립운동 유공자의 숫자가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다. 아버지와 아들, 며느리, 손자까지 대를 이어 독립운동에 헌신한 집안이 많고, 가산을 정리한 뒤 만주로 망명해 독립군 양성에 이바지한 선비들도 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51년에 걸친 안동 지역의 항일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을 만나는 공간이다. 애국 계몽 운동의 토대를 마련한 협동학교의 옛 모습도 둘러볼 수 있다. 안동 임청각은 이상룡을 비롯해 독립운동 유공자 9명이 태어난 조선 중기의 고택이다. 유교문화박물관은 안동 독립운동 유공자들의 정신적 뿌리가 된 유교 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 이육사의 시비도 만나보자. 문의 :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054)823-1555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세계 5대 연안 습지로 꼽히는 순천만은 광활한 갈대습지 안에 천연기념물 흑두루미를 비롯한 국제적 희귀조류와 수많은 철새들, 다양한 갯벌생물들을 키우고 있는 생명의 보고다. 드넓은 갈대밭 사이로 이어지는 약 1.5.km의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습지를 관찰할 수 있고 용산전망대에 오르면 S자로 굽어지는 순천만의 물길과 갈대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생태체험선을 타면 순천만 앞 바다로 나아가며 갯벌과 갈대들이 빚어내는 장관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최근에 만들어진 순천만문학관은 순천만을 배경으로 탄생한 단편소설 무진기행의 작가 김승옥과 동화작가 정채봉의 문학세계를 잘 정리해 놓은 곳이다. 서울의 달동네를 재현해 놓은 드라마세트장과 조선시대 일반 서민들의 주거생활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낙안읍성, 조계산 자락의 아름다운 사찰인 송광사와 선암사까지 둘러 볼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다. 문의 : 전라남도 순천시청 관광진흥과 061)749-3328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최근의 기후 변화는 자연적인 사건이 아니며 동물에게서 첫째 원인을 찾아야 한다.” “산업혁명 이후 지구온난화의 책임은 백퍼센트 인간에게 있다.” “축산업을 위한 열대우림 벌목이 전 세계의 도로를 달리는 차와 트럭을 다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 저자는 축산업과 기후변화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객관적인 자료와 충격적인 사례를 들어 자세히 설명하며, 동물성 제품을 덜 먹는 것이 개인이 지구 온난화에 대처하는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즉 아침, 점심으로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다면 채식으로만 이루어진 세끼 식단의 평균보다 이산화탄소 발자국을 더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날씨다” 제목처럼 우리는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장본인들이다. 이제 우리는 다음 세대가 살아갈 유일한 집-지구를 지키기 위한 저자의 제안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때이다.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사)한국광고총연합회(회장 김낙회, 이하 총연합회)와 함께 광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광고 창작경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1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를 연다. 코삭(KOSAC, 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이라고도 잘 알려진 이 대회는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93개 대학, 학생 1,259명이 참여해 작품 340편을 제출했다. 올해 대회 주제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코로나19 위기 극복 계획(프로젝트)’이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과 소통 전략을 수립하면 된다. 특히 이 대회는 전국 대학교의 광고·홍보 관련 학과와 연계해 진행한다. 광고·홍보 관련 학과에서는 대회 주제를 수업 과정에 반영해 담당 교수의 지도로 작품을 제작하면 된다. 그리고 광고업계 전문가는 대회에 참가하는 대학교에서 특강을 하고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는 정부와 학계, 광고업계가 협업해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수업 연계를 희망하는 전국 광고·홍보 관련 학과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연식) 문래예술공장은 국내 대표 자생적 예술마을인 문래창작촌에서 우수한 27건의 예술프로젝트를 선정해 지원하는 <2021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미트(MEET)>(이하 ‘미트 2021’)를 오는 6월 21일부터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미트>는 문래창작촌을 대표하는 예술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미트>는 ‘세상 속에 퍼져가는 문래동의 힘(Mullae Effect)’의 줄임말이자 ‘문래동에서 문화예술로 만난다(meet)’는 뜻을 담고 있다. 그간 문래동을 배경으로 활동하는 참신한 예술가를 발굴, 지원하며 지역 문화예술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미트 2021>은 ▲실제 프로젝트 기획에서 발표까지 이어지는 ‘창작발표 트랙(12팀)’과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연구 리서치 등 진행하는 예술가를 지원하는 ‘창작준비 트랙(15팀)’으로 진행한다. 문래동의 특성을 담은 공연·전시부터, 최근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기후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어린이 연극과 알고리즘 기반 비주얼 코딩대회 등의 프로젝트가 선보인다. ‘창작발표 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