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제31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4월 1일부터 24일까지 환경 작품(그림, 글짓기)을 공모한다. 관내 어린이집ㆍ유치원생(만 4~6살)과 초ㆍ중ㆍ고등학생, 수원시에 사는 같은 연령대 아동ㆍ청소년, 성인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올해는 성인 부문을 새롭게 신설해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미취학 아동(4~6살)과 성인은 그림 부문만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환경보전과 친환경 생활 실천 등 환경 분야 전반이다.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일상 속 자원순환과 플라스틱 줄이기 ▲깨끗한 물과 안전한 생활환경의 중요성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만들기 등을 소재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모두 44명(그림 33명ㆍ글짓기 11명)의 수상자를 뽑아 수원특례시장과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명의 상장을 줄 예정이다. 수원시는 우수작 모음집을 6월 중 펴내고, 시청 본관 로비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등에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환경 작품 공모전이 시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지난해 12월 3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로 37. ‘국립민속박물관 본관’에서는 《출산, 모두의 잔치》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축하해” 우리가 사는 이곳에 2분마다 새로운 생명이 찾아온다. 아이와 산모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사람들이 간절히 기도한다. 그 긴장의 끝에 이 땅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이 언어는 아름답다. 생명은 쉽게 세상에 나오지 않는다. 인류는 새 생명의 무난한 탄생을 위해 애를 썼다. 의술을 익히고, 정책과 제도를 손보고, 많은 이들의 진심 어린 기도가 함께하는 풍경은 아름답다. 생명이 새로운 생명을 바라보는 그 광경은 그만큼 숭고하다. 전시는 모두가 함께하는 출산의 순간을 포착한다. 예나 지금이나 아이의 탄생을 위해 얼마나 큰 노력이 있었는지, 전시는 말한다. 출산을 단순한 숫자가 아닌, 생명이 탄생하는 기적의 순간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는 1부 산실, 생명의 공간, 2부 임신, 계획과 선택, 3부 생일, 모두의 잔치 등 모두 3마당으로 꾸몄다. 이 특별전은 날마다 관람객 누구나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 낮 11시 기획전시실 1 입구에 모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봄을 알리는 축제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이 2026년 3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열린다. 신춘문예 페스티벌은 해마다 각 신문사에서 당선된 신춘문예 희곡 작품들을 관객에게 선보이는 전통있는 연극 축제다. 2026년 신춘문예 당선작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품은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홀드>다. 연극 <홀드>는 신춘문예 첫 일인극이다. 주인공 지우(이정국 배우)가 댄스스포츠를 시작했을 때부터 사고를 당해 좌절하고,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일인 다역으로 그리고 있다. 해마다 신춘문예 당선작들은 신인작가들의 새로운 시각을 담은 신선한 작품들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특히나 희곡 당선작들은 기성 연출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무대에서 완성되기에 더욱 뜻깊다. 그렇기에 연극광이라면 신춘문예 페스티벌을 기다리는 기다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연극<홀드>는 연극계에서 자신만의 작품세계로 인정받고 있는 연출가, 백순원이 연출을 맡았다. 백순원 연출은 ‘삶이 무너지는 순간, 그것을 붙잡기 위해 다시 춤을 추기 시작하는 주인공의 모습에 큰 위로를 받았다’라고 한다. 이 작품을 쓴 김재은 작가는 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전통놀이를 통하여 미래세대와 소통하는 ‘2026년 전통나눔 할아버지 2기’ 참여자 24명을 4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전통놀이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세대공감형 프로그램 ‘전통나눔 할아버지’ 사업은 남성 어르신이 어린이집ㆍ유치원ㆍ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을 찾아가 전통놀이, 세시풍속, 전통예절 등을 소개하고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세대 사이 소통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9천여 명 어린이 참여로 교육 현장 큰 호응 2025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전통나눔 할아버지 1기’ 44명이 전국 초등학교 96개교(318학급)와 어린이집·유치원 86개 기관(133학급)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모두 9,020명의 어린이가 전통문화 체험의 혜택을 받았다. 또한 뽑힌 할아버지들은 신규교육과 월례교육 등 모두 10회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전통나눔 할아버지’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에는 선발자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는 오는 5월 1일(금)부터 5일(화)까지, 닷새 동안 원주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제28회 원주한지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원주한지문화제는 1,600여 년 전통의 원주한지 값어치를 알리는 한지 문화예술축제이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주제는 ‘한지, 세계 속에 서다’로, 한지의 전통과 값어치를 나라 안팎에 알리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지 문화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향한 의미를 담아 한지의 문화적 값어치를 널리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한지로 채워지는 주제전시 종이숲 <움직이는 도시 2026 - 한지, 세계 속에 서다> 대표 전시인 종이숲 <움직이는 도시 2026 - 한지, 세계 속에 서다>는 정지연 작가의 설치 프로젝트로, 도시 구조와 인간의 움직임, 빛과 시간의 흐름을 한지라는 재료로 표현했다. 관람객은 작품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빛과 구조, 공간의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이 작품은 도시를 완결된 형태가 아닌 끊임없이 변화하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바라보게 하며, 우리가 서 있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민인기)은 2026년 3월 24일(화)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206회 정기연주회 창작 합창음악극 <어느 봄날의 꿈>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뮤지컬 작곡가 이성준(Brandon Lee)과 대본ㆍ구성 김솔지가 참여하고, 민인기 단장 겸 예술감독이 지휘한다. 내레이션은 배우 유준상이 맡으며, 김성식(레떼아모르)ㆍ김지훈(리베란테)ㆍ이지연ㆍ문선우가 출연한다. 합창은 국립합창단, 관현악은 라퓨즈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퍼커셔니스트 선민수가 함께한다. <어느 봄날의 꿈>은 ‘뮤지컬의 장면과 정서’를 국립합창단의 합창 언어로 구성한 창작 합창음악극이다. 배우들의 노래와 내레이션, 합창과 관현악, 타악이 한 무대에서 맞물리며 장면이 이어지고, 관객은 이야기의 진행과 감정의 변화를 동시에 따라가도록 구성되어 있다.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콜린’의 변화가 중심이 된다 작품의 주인공은 ‘콜린’이다. 콜린은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고, 제대로 된 돌봄 없이 작은 방 안에서 하루를 반복해 온 소년으로 설정된다. 익숙하게 반복되던 하루 속에서, 어느 봄날 콜린 앞에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2026년 2월 12일(목)부터 상설전시실 1층 ‘역사의 길’에서 전시 중인 ‘대동여지도를 펼치다’ 전시와 연계하여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아-하!’ 대동여지도 탐구 교육 콘텐츠를 운영한다. 고산자(古山子) 김정호(金正浩, 1804?~1866?)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를 감상하면서, 현장에 비치된 교육 활동자료와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대동여지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스스로 생각을 확장하는 ‘쉬운 질문 패널’과 ‘교육 활동자료’ 전시 공간에는 ‘쉬운 질문 패널’을 통해 관람객이 전시품을 보며 자연스럽게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선시대 길과 하천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국립중앙박물관 위치는 지도에서 어디쯤일까요?”와 같은 열린 질문으로 조선시대 우리나라의 모습을 살펴보는 데서 나아가 현재와 연결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대동여지도의 이해를 돕고 관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담은 아날로그 교육 콘텐츠인 ‘교육 활동자료’도 제공한다. 관람객은 이를 통해 김정호와 대동여지도에 대해 알아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오는 3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서울 송파구 송이로23길 14. ‘재즈런치’에서는 재즈뮤지컬 <스와니랩소디>가 열린다. 뮤지컬 "스와니 랩소디" 단 33석. 이 공연은 설명하지 않는다. 증명한다. 재즈가 낯설던 시절, 한 피아니스트가 정체성을 찾아 떠난 재즈 메카 뉴욕. 스승과의 갈등, 사랑과의 이별, 그리고 단 하나의 질문 “재즈는 예술인가?" <스와니 랩소디>는 대사보다 리듬이, 설명보다 즉흥이 앞서는 관객 참여형 이머시브 재즈뮤지컬, 이런 연주는 다시 오지 않는다. 공연 시각은 3월 21일(토), 3월 24일(화), 3월 26일(목), 3월 28일(토) 모두 저녁 7시다. 입장료는 전석 55,000원이며(와인 또ᄂᆕᆫ 음료포함 / 선착순 예매 지정석), 인터파크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6003264)에서 예매할 수 있다. ᅚᅩᆼ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02-6080-2855)로 하면 된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고흐의 그림 앞에 설 때, 우리는 색채와 붓질을 보는 것이 아니다. 그 안에서 누군가의 고독과 갈망, 절망과 희망을 만난다. 그의 그림은 우리 안에 숨겨진 감정과 마음의 흔들림을 들여다보게 한다. 《고흐로 읽는 심리수업》은 철학자 김동훈이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작품을 통해 다양한 심리 개념을 쉽게 풀어 설명하는 인문ㆍ심리 교양서다. 고흐의 일생을 유년기부터 시기별로 나누어, 각 시기의 사건과 그림에 특정 심리 개념을 연결한다. 형의 이름을 물려받은 유년 시절에서는 인정 욕구를, 고갱과의 갈등에서는 모방 욕구와 집착을, 작품 <별이 빛나는 밤>에서는 우울과 창작의 관계를 읽어낸다. 이처럼 한 예술가의 삶을 따라가며 영웅 심리(메시아 콤플렉스)ㆍ오이디푸스 콤플렉스(아들이 무의식적으로 동성의 아버지를 멀리하고 이성의 어머니를 좋아하는 잠재의식)ㆍ분리불안ㆍ자기애(나르시시즘) 같은 심리 용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137점의 작품을 수록해 이론 이해와 예술 감상을 동시에 할 수 있게 하였으며, 각 장 끝에는 독자 스스로 비슷한 감정 유형을 돌아볼 수 있는 질문을 제시한다. 예술과 심리를 함께 탐구하고 싶은 독자에게 추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26∼2027 예비축제'로 뽑힌 대한민국 대표 도자문화 축제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4월 24일(금)부터 5월 5일(화)까지 12일 동안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및 사기막골 도예촌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경험형 문화축제'로 꾸려질 예정이다. 또, 지난 40년의 이천도자기축제 역사를 아우르는 '아카이브관'을 특별 조성하고, '명장의 작업실'을 주제로 한 도자 명장과 소통하는 '명장전'을 통해 이천 도자기의 위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자연을 창작 동기로 한 '현대도자전'과 이천도자예술마을 '갤러리 투어' '예스 올인원(All-in-one) 체험로드(예스파크 내 각종 체험프로그램)'가 함께 진행돼, 한층 다채로운 도자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마을 전체가 축제장, 깊이 스며든 도자예술 올해 축제는 예스파크 회랑마을부터 사부작1마을까지 이어지는 약 1㎞ 구간을 주요 행사장으로 대규모 야외 도자기 판매장터를 조성한다. 도자예술마을 외 도예작가와 기존 공방이 함께 판매장터를을 꾸며 방문객들은 여유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