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가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4기 어린이요리학교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제4기 어린이요리학교는 가베놀이와 요리를 주제로 매주 달라지는 가베교구를 이용하여 탐색 및 놀이를 경험하게 한 후 이와 연계된 각양각색의 요리를 만드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1가베(끈 달린 공 6개, 끈 없는 공 6개)를 가지고 바구니에 공 넣기 게임을 해 본 후 여섯 색깔의 고구마 치즈볼을 만든다거나, 3가베(정육면체 8개)를 가지고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그 모양을 따라 그림 그리기를 한 후 정육면체 브라우니를 만드는 식이다. 가베는 독일의 교육학자에 의해 창안된 교구로 사물의 기본적인 형태인 점, 선, 면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이미 만들어진 놀잇감이 아니라 어린이 스스로 만들려고 생각한 것으로 새롭게 만들어 낼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어린이들이 상상을 통해 창조적인 형태를 만들고, 이와 연계한 오감만족 요리활동을 통해 느끼는 행복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요리학교는 6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12주 동안 주 1회 1시간 20분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19일 서울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청사)에서 2014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를 맞아 학생들이 예술가와 함께 작업을 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예술체험 박람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은 일상을 일으키는 힘,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시민들의 소소한 생활과 지친 일상을 다독일 수 있는 행사들로 마련되었다. 개막식 하루하루 공연에서 음악회 형식으로 시민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음악으로 담아 들려주고 있다. 미국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 수석 고문인 에릭 부스씨가 개막 강연에 참석해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있다.
[그린경제/ 얼레빗 = 최미현 기자]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은 살아 숨 쉬는 지구 생태계를 탐험하는 체험 여행 공간이다. 지난겨울 개장한 국립생태원은 첫 신록의 계절을 맞아 봄나들이를 반긴다. 국립생태원은 세계 기후대별 생태계와 한반도의 숲과 습지를 간직한 곳으로, 동식물 450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자연과 공생하는 공간이며, 위기에 처한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데 건립 취지가 있다. 생태원의 랜드마크는 곡선미의 건축물을 뽐내는 에코리움이다.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관 등 세계 5대 기후대를 에코리움에 고스란히 재현해놓았다. 외부 공간인 하다람, 금구리 구역에서는 한반도의 습지와 숲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생태원은 장항선 열차로 편리하게 연결되며, 장항역에 내리면 후문까지 걸어서 2~3분 거리다. 문의전화 : 국립생태원 041)950-5300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서울인권영화제는 인권운동단체가 인권 감수성 확산을 위해 마련한 영화제로 서울마로니아광장에서 5월 22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서울인권영화제에 출품한 작품은자본이 만드는 상업영화가 아니라 사람다운 사람의 모습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드는 영화인 것이다. 인권영화제의 영화는 표현의 자유를 구사한 것으로 어떠한 심의와 추천, 등급분류도 거부한다. 그러다보니 상영관도 대여할 수 없는 열악한 상황의 나락으로 떨어져 버려 2008년부터 거리 상영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인권영화는 권력과 자본에 표현의 자유가 휘둘리지 않도록 정부나 기업 후원을 일체 받지 않는다. 후원활동가들과 자원활동가들의 힘만으로 영화제를 지키고 있다. 또한 장애인의 접근이 제한된 기존 상영관들과는 다르게, 거리에서 장애인 접근권 확보를 의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19회 서울인권영화제 상영기간 2014/05/22 (목) ~ 2014/05/25 (일) 상영장소 서울 마로니에공원(야외), 다목적홀(지하) 슬로건 나 여기 있어요 상영작 26편 개막작 발렌타인 로드 | 말타 커닝햄 Marta Cunningham | 미국 폐막작 탐욕의 제국 | 홍리경 Hong Li-gye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재은)은 오는 5월 19일(월)부터 24일(토)까지, 유네스코가 선포한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마다 5월 넷째 주는 한국 정부가 제의해 제36차 유네스코 총회('11. 11. 4.)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이다. 이번 2014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일상을 일으키는 힘,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시민들의 소소한 생활과 지친 일상을 다독일 수 있는 행사들로 마련된다. 음악회 형식의 개막식 하루하루, 시민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음악으로 담아 2014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5월 19일(월) 오후 5시,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청사)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다.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될 개막식 하루하루에서는 시민들의 각종 사연과 아름다운 음악을 함께 들을 수 있다. 여기서 연주되는 음악은 작곡가들이 시민들의 일상적인 이야기와 사진을 보고 사전에 작곡한 곡이어서 더욱 뜻깊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어린이, 미혼 여성, 대학생, 할머니 등 우리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14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에서 제33회 세종문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이익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등 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수상자들이 유진룡 문체부 장관과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문화상은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창조정신을 계승하고자 1982년에 제정되었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군포시는 최근 원광대 산본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와 새터민을 위한 무료 진료 행사를 가졌다. 이날 무료 진료 현장에는 새터민 15명과 53명의 외국인(베트남, 캄보디아 등 9개국) 노동자가 찾아와 내과, 정형외과, 치과, 산부인과, 한의과 등의 진료 서비스를 받았다. 군포시 의사회와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그리고 원광대 산본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 의료복지 실천 사례라고 시는 설명했다.안영란 보건행정과장은 군포에서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북한 동포 등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민.관이 협력해 보건복지를 실천한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한 차례 더 무료 진료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2011년부터 지역 의.약 단체와 협력해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의료복지 서비스 대상에 새터민도 포함했다.이를 통해 지난해 말까지 3년 동안 총 486명이 무료 진료 서비스를 받았다고 시는 밝혔다.
[그린경제/얼레빗 =최미현 기자] 2014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시간여행자 발대식에서 3기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청소년들이 시간여행자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간여행자는 청소년들이 사진이라는 예술 매체를 통해 세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보고 자기만의 표현력을 넓힐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시간여행자 3기 프로그램은 2014년 5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주제 토론과 답사 및 출사 등의 현장 학습교육과 2박 3일 캠프, 종료 후 사진 전시회 개최 등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1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14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시간여행자 발대식 행사장에 발견! 공감! 희망! 이라는 펼침막이 걸려 있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서울시 여성창업플라자가 개관 1년 만에 누적 방문 수 3만2천명을 돌파한 데 이어 총 매출이 6억을 넘어 공예디자인 창업여성에 대한 판로지원 매출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작년 4월 10일, 3호선 도곡역의 지하철 유휴공간을 활용해 개관한 서울시 여성창업플라자는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소규모 점포형 창업공간으로서 임대료 월 8만원으로 창업보육실 내에서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원스톱서비스 창업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현재 여성창업플라자에는 공예․디자인 분야를 테마업종으로 한 여성 창업점포 15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들 입주기업들은 여성경영인이 선호하는 경영․회계․세무 등 분야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받고 있다. 여성창업플라자는 입주업체가 원하는 컨설팅 전문가를 선택하는 담임제 및 수시 컨설팅과 창업노하우, 경영전략 등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서울시 여성창업플라자가 공예․디자인 업종을 테마로 정한 것은 이들 업종이 여성 특유의 섬세한 손재주와 미적 감각을 살릴 수 있고 경제적인 부담이 적어 여성 창업 및 성공이 가능한
[그린경제/얼레빗 =윤지영 기자] 굴업도는 인천 앞바다의 보석같은 섬이다. 섬은 호젓한 해변, 사구, 해식 지형, 능선을 잇는 산책로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섬 안의 숲길은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숲에서는 사슴들이 떼 지어 몰려다니는 모습을 우연히 발견하기도 한다. 굴업도는 소담스런 해변 외에도 코끼리 바위, 토끼섬 등 파도와 소금바람에 침식된 특이한 바위 지형이 인상적이다. 화산섬인 섬 언덕을 따라 거닐면 제주도 오름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굴업도 근처에 있는 덕적도는 드넓고 잔잔한 서포리 해변, 송림과 해당화가 어우러진 밧지름 해변 등이 가족들 휴양지로 좋다. 서포리 일대에는 삼림욕장도 깔끔하게 조성돼 있다. 덕적도 비조봉에 오르면 인근 서해의 섬들이 비경처럼 펼쳐진다. 덕적도까지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쾌속선이 오간다. 굴업도까지는 덕적도에서 배를 한차례 더 갈아타야 한다. 문의전화 : ☎ 옹진군 덕적면사무소 032)831-7701, 032)899-3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