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양주시 회암사지박물관은 전시, 교육, 연구를 위해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문화재를 기증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조상들의 숨결과 혼이 담겨있는 귀중한 문화재를 확보해 이를 보존하고 후대에 값진 문화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회암사 및 고려‧조선왕실의 역사와 문화에 관련된 모든 유물이나 자료를 대상으로 수집한다. 이에 따라 시는 고고출토물, 미술품, 도자기, 서화류, 고문서, 고서적, 오디오, 비디오, 사진, 슬라이드필름, CD, DVD와 같은 시청각 자료 등 각종 유물 및 자료를 수집하며 소장 경위 또는 수유권의 출처와 관련하여 논란의 여지가 있거나 문화재적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수증이 제한될 수 있다. 기증된 문화재는 박물관 소장품 등록 후 특별전시‧연구‧교육자료로 활용하며 한 종중의 고문서와 고서적 일괄품은 중요도에 따라 연구자료집을 발간하고 중요 자료의 경우 국가문화재지정을 신청함은 물론 보전처리가 시급한 문화재는 복원수리를 실시한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증받은 선각왕사비탁본의 경우 박물관 상설전시실 2층에 전시하는 등 박물관 사업에 저극 활용하고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예전에 겨울이면 흔히 볼 수 있던 고드름이 이제는 좀처럼 보기 어렵다. 그만큼 한국도 기온이 올라가고 있다는 이야기 아닐까? 그래도 홋카이도는추워서 그런지 가는 곳 마다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렸다. 예전에 정어리를 잡아 저장하던 창고를허물지 않고 이제는 근대유적지로 잘 활용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오타루 운하(小樽運河) 에 수북하게 쌓인 눈이 눈의 고장 홋카이도를실감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이 14일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소비가 크게 줄어든 닭오리고기 홍보를 위해 42개 정부 부처청 대변인들, 출입기자단들과 함께 닭, 오리고기 소비 촉진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참석한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정부 부처 대변인들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10개 소비자단체회원,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계육협회 등 생산자단체와 닭오리고기 안심하고 드세요를 힘차게 외치고 있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정부 부처 대변인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10개 소비자단체회원,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계육협회 등 생산자단체와 함께 닭고기 요리를 나눠 주고 있다. 닭, 오리고기 시식회에서 어린이들이 닭 강정을 맛나게 먹고 있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비롯한 42개 정부 부처청 대변인들, 출입기자단들이 명동 인근의 한 식당에서 뜨근 뜨끈한 삼계탕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서울시는 2008년도부터 외국인강사들이 직접 교실로 찾아가 자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여 청소년들의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기 위한 글로벌 문화교육 프로그램인 교실로 찾아가는 먼 나라 이웃나라「청소년글로벌마인드 함양교육」을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08년부터 6년간 총 2,210회 수업으로 110,33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실시해 왔으며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는 3월부터 청소년들이 다양한 글로벌 문화를 접하게 함으로써 성숙한 다문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업횟수를 확대하고 금년부터는 방학 중에도 유치원, 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교육실시 할 계획이다. 2013년도에는 816회 48,481명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나 올해에는 연 1,200회 60,000명을 목표로 교육 횟수를 대폭 확대하고 매월 서울 소재 유초중고등학교 약 50여개교를 대상으로 120회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2년도부터 운영해 온 외국인 전문 강사 Pool(26개국 28명)을 유지하되, 강사역량 강화 교육 및 강사 평가 방식 변경 등으로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11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및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김성일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받은 단기를 한철호 선수단장이 힘차게 흔들고 있다.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및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하며 선수 344명, 임원 및 보호자 385명이 16개 소속 시도를 대표해 출전한다. 휠체어 컬링팀을 제외한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대표선수들이 장애인동계체전에 참가해 마지막 기량 점검을 한다. 이날 대표 선수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선수들과 선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정월대보름 보름달을 바라보며 한해 군민들의 건강과 소망을 기원하는 양구군민의 화합 한마당 잔치가양구문화원 주최로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다. 국토 정중앙점 불씨 채화 및 봉송, 평화통일 풍년기원제례, 달집태우기, 새해 소지올리기, 쥐불놀이 시연 등의 행사와 기관단체별 윷놀이대회, 읍면 대항 윷놀이경기, 놋다리 놀이경기, 읍면 대항 및 군장병 화합 줄다리기대회, 군장병 화합 줄넘기대회 등의 전통 민속 잔치가 펼쳐진다. 또한 민속 체험장과 민속음식점 운영, 쥐 이용 포토존 행사, 새해 소망적기 소망판 퍼포먼스 등 볼거리 풍성한 다채로운 대보름행사가마련되어 있다. 문의 : 033-480-2510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서울시내 복지관들이 변하고 있다. 풀뿌리 시민단체에서 기획했을 법한 사업들이 복지관 공식 사업으로 채택되고, 기존에 해왔던 복지관 사업들은 주민 참여 사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역에서 동네 주민과 떨어져 저소득층장애인어르신 등 복지 대상자들만 상대하던 종합사회복지관들이 지역사회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고 있다. 복지관들의 이런 변화는 서울시복지재단이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내 22개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중심 복지관 변화지원 사업을 진행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 가양5종합사회복지관의 마을활동가들 마을공동체 중심 복지관 변화지원 사업은 2012년 상반기 서울시 마포구의 한 영구임대아파트단지에서 주민 6명이 잇달아 자살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그해 8월 지역사회복지관이 지역공동체의 복지와 주민참여의 핵심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회복지관의 역할과 기능을 개편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기획되었으며, 현재 서울시내 종합사회복지관 96개소 중에서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위치한 22개 종합사회복지관이 1차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용 대상이 특정되어 있는 노인복지관이나 장애인복지관과 달리 종합사회복지관은
[그린경제/얼레빗= 최미현 기자] 서울시는 신청사 개청 이후 그동안 문턱이 높았던 관공서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공감할 수 있도록 청사를 개방하고 문화청사로서 새롭게 정체성을 정립해나가고 있다. 서울광장, 도서관, 시민청과 더불어 청사 내 시민이용공간을 전시공간으로 확장하여 올해 연간 총 50회 이상의 전시를 무료로 선보일 계획이다. 청사의 첫 번째 관문이자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1층 로비에서는 시민공모 수상작 및 시정 자료 전시가 30여회 연중 진행된다. 먼저「서울, 꽃으로 피다」캠페인 일환으로 시민들이 쉽게 생활주변의 물품을 재활용하여 꽃과 나무를 식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전시(3.20~3.29)하고, 서울 내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한 목공예품 100점을 소개하는「숲에서 온 선물」(3.30~4.12) 등 교육적 효과가 높고 따뜻한 봄을 맞아 가족나들이로 안성맞춤인 전시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 2013년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 광경 또한 친환경 중소기업 제품 30여점을 소개하는「지구를 살리는 녹색제품展」(5.16~6.9), 「2014 서울시 좋은 간판展」(9.13~9.25) 등 시민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공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고려 시대, 몽골과 전쟁으로 나라가 어지럽고 불안할 때 옛사람들은 목숨 부지할 방책을 찾는 대신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불사를 일으켰다. 부처의 일생과 가르침을 새긴 대장경을 제작한 것이다. 8만 4천 번뇌를 의미하는 8만 4천 법문을 새긴 목판으로, 세계에 현존하는 대장경 중 가장 방대하고 오래된 것이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과 더불어 그를 봉안한 장경판전 역시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장경판전이 있는 합천 해인사는 법보사찰로 꼽히는 천년 고찰이다. 근엄하면서도 기품 있는 사찰의 면모는 병풍처럼 두른 가야산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다. 대장경 제작 과정과 장경판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소리길, 합천영상테마파크도 함께 둘러보기 좋은 합천의 명소다. 문의전화 : 해인사 종무소 055)934-3000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대청호반 대보름행사는 대청호로 인해 동서로 갈라진 대청동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잔치 한마당으로 열린다. 오전 9시 30분 흥겨운 민요와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대보름제, 지신밟기 등이 이어지며 특히 이날 행사의 백미인 달불놀이, 달집태우기와 대청호에 물고기를 방생하는 행사는 주민 모두가 참여해 한해 소원을 빌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것으로 보인다. 또 마을별 윷놀이와 노래자랑도 함께 열려 흥겨운 정월 대보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제13회 대청호반정월대보름행사 - 일시 : 14. 2월 09:30~16:00 대청동 -장소 : SK네트웍스부지, 대청동 주민센터 옆 - 내용 : 대보름제, 달불놀이, 노래자랑, 윷놀이, 물고기 방생 등 -문의: 042-251-4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