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지나온 인생을 음미하고 추억할 수 있는 행복한 음악회! 대중적 정감과 한의 정서가 녹아있는 독특한 음색의 소리꾼 장사익의 노래와 경기도립국악단의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관현악 연주를 통해 진하고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가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남도아리랑, 삼식이,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저물어 가는 계사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12월 27일 오후 8시이며 주최는 경기도문화의전당, 주관은 경기도립국악단이다. 장소는 행복한대극장. 문의:031-289-6471~3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올해 동짓날이 곧 다가온다.12월 22일이 팥죽을 먹는 동짓날이다. 서울시는 동지 전날인 2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우리 고유의 절기인 동지를 맞아 액운을 물리치는 작은 설 - 동지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동지팥죽체험, 새해소원기원 프로그램,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이날 북촌문화센터를 찾는 방문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요행사로는 먼저, 북촌 주민들이 직접 쑨 팥죽을 방문객들과 함께 나누면서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예로부터 동지를 작은 설이라고 해서 동지팥죽을 먹어야 한 살을 더 먹는다고 여겼다. 또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화합을 다지고 다가오는 새해의 무사안일을 기원하는 정성이 깃들여있다. 이러한 동지팥죽의 의미를 되새기며 북촌마을협동조합 웃고 회원들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한 팥죽 나눔의 시간을 마련,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팥죽을 나누어 먹으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함께 기원해 보고자 한다. 또한, 이날은 잡귀야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서울시는 한강예술섬(오페라하우스) 추진이 보류된 후 현재 텃밭으로 사용 중인 노들섬에 대한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첫 단계로「시민 공개토론회」를 연다. 12월 20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청 태평홀(지하2층)에서 실시되는 이번 토론회는, 1부에서는「노들섬의 형성과 근현대기 변화」,「한강예술섬 이후 현재까지의 노들섬 추진경과」,「시민과 함께하는 노들섬 활용방안 마련」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노들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짚어보고, 2부에서는 관련분야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시민 공개토론회를 열기까지 서울시는 지난 8월부터 각계 분야 전문가 등 23명을 노들섬 포럼위원으로 위촉하여 노들섬에 대한 활용 방안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여 왔다. 노들섬 활용에 대한 논의를 재개한 노들섬 포럼은 시민 및 전문가가 계획과정에 참여하고, 그 참여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기본방향 및 원칙을 정립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시민 공개토론회도 노들섬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결과추진내용을 공식적으로 시민에게 공개할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18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국민의 국어의식을 일깨우고 바람직한 언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범국민 언어문화개선 안녕! 우리말 운동을 추진하고, 사회 전 분야를 포괄하는 확산을 지원하고자 언어문화개선 범국민연합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정홍원 국무총리,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김종 문체부 차관 및 관계 부처 관계자들과 범국민연합 단체 및 홍보대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이 가수 카라의 박규리 및 한승연씨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레인보우 합창단 어린이들이 축하공연을 펼쳐지고 있다.
[그린경제/얼레빗= 최미현 기자] 강원도에 정동진이 있다면 인천에는 정서진이 있다. 인천광역시 서구에서는 2011년 경인 아라뱃길이 열림에 따라 관광자원개발사업의 하나로 정서진 지정 사업을 추진해 왔다. 다양한 관광자원 확보를 통해 정서진을 해맞이와 해넘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서해 제일의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이곳은 앞으로 마리나 시설 등을 유치하여 최첨단 해양관광지로서 거듭 나기 위한 발돋음을 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낙조와 더불어 가족, 연인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최근 수도권 제일의 해맞이, 해넘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도 12월 31일 정서진 아라빛섬 광장 일원에서 '제3회 정서진해넘이 잔치'가 다채로운 행사로마련되어 있다. 문의: 032-560-5932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1년 365일, 작가의 독특한 감성을 담은 2013한글일일달력전이새해 1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에서 열린다. 캘리그라피디자인그룹 어울림과 주최하고 세종문화회관,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학글학회 회장 김종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박종국, 외솔회 회장 성낙수, 세종문화회관 사장 박인배,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회장 이일구, 가수 김태원, 가수 유열 등 초대 작가와 어울림 회원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 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1년 365일을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로 표현하여 세계적으로 우수한 언어인 한글이 가진 조형적인 아름다움과 우수성 그리고 예술적 가치를 작가들의 독특한 감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자신의 생일이나 기념일은 어떤 의성어와 의태어로 표현됐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전시기간 12월 29일, 1월 1일에는 어울림 작가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한글 이름 써주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작가들의 진실한 마음이 담긴 2014한글일일달력전을 통해 한글이 가진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곳: 세종문화회관 충무
[그린경제/얼레빗= 최미현 기자] 서울을 상징하는 관광기념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궁금하지 않으세요? 서울시는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여행을 추억하거나 서울의 이미지를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100선을 선정하고 12.18부터 12.22까지「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이미지를 담은 문구류, 의류, 악세사리, 생활용품 등 다양한 디자인의 서울상징관광기념품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구매도 할 수 있다. 총 266개 작품 중 100개 선정, 서울오르골, 나전윷놀이판 등 수상 서울시는 그간 전통 공예품 위주로 개발된 기념품과 차별화하고 서울을 상징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상품성이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고자, 제1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올해 6.10부터 9.6까지 진행한 바 있다. - 주제 : 지정주제와 자유주제로 구분 지 정 주 제 : 7개 자 유 주 제 - 한양도성 - 한옥마을(북촌, 남산, 경복궁서측) - 서울시청 - 서울도서관 - 시민청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서울 (한글, 영어, 그림문자 등으로 활용 가능) - 서울의 이미지, 특징을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주제 - 공모분야 : 중저가(3만원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고려시대에는 상감청자로 대표되는 자기가 두드러지게 발전하였으며 그 기술 기반이나 조형은 같은 시기에 제작된 도기에서도 엿볼 수 있다. 장식성이 풍부하여 제작에 힘이 드는 자기에 견주어 비교적 제작이 쉬운 도기는 저장용기로서의 기능성이 향상되어 아마도 계급적 위치를 불문하고 고려시대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생활 용구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 표주박 모양병 (瓢形甁) 고려시대 12세기, 고려미술관 제공 이 병은 조롱박 모양이며 회흑색 기면에는 물레성형의 자국이 있다. 확인되는 13~4세기의 조롱박모양 도기 병보다 제작이 정성스럽고 균형이 잡힌 걸작이다. 대개 12세기 후반 무렵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린경제/얼레빗 =최미현 기자] 왕실의 주인으로 살다가 한낱 여인으로 죽은 혜경궁 홍씨! 아버지에게 죽임을 당한 사도세자의 아내로 끔찍한 세월을 감내하며 모진 삶을 견뎌낸 혜경궁 홍씨. 엉킨 실타래를 풀듯 되짚어가는 혜경궁 홍씨의 삶. 그녀의 기억을 따라 현실과 기억 저편의 세계를 넘나들며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이 대면한다. 혜경궁 홍씨를 둘러싼 모든 비극과 인간군상.역사의 굴레를 벗어던진 벌거벗은 인간의 모습이 생생하게 구체화 되어 가는 무대. 거대한 역사를 만들어 내는 사소하고 실리적인 동기를 파헤쳐 화석처럼 남아 있는 역사 속 인물들을 무대 위에 환생 시키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 이윤택의 야심작이다.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 극장 *12월 29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공연 *문의 1688-5966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11일 세종시 다솜3로에 위치한 국내 첫 정책 전문 도서관인 국립세종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유한식 세종시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현판 제막식에서 축하 손뼉을 치고 있다. 이날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한식 세종시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책 기증식을 했으며 이어 내빈들은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