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내 유일 국악 전문체험 시설인 영동국악체험촌이 국악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영동군에 따르면 우리 전통음악을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체험ㆍ체류형 국악타운의 명성에 걸맞게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악기 제작체험공방과 전통놀이 마당을 조성한다. 올해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인 공정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영동국악체험촌은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고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체류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대규모 연수생 유치 시 체험시설과 여가활동 공간이 부족해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이에 영동은 국악기 제작체험 공방은 260㎡, 규모로 3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체험공방 시설 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로써 국악기 생산량과 제작체험객 증가에 따른 장소 협소 문제가 해소되고 다양한 국악기 제작체험이 가능해졌다. 이곳에서는 국악기의 특징과 원리를 이해하고 나만의 악기 제작체험이 가능하며 장인들의 땀과 열정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전통놀이마당은 1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924㎡ 규모, 다양한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광장으로 조성된다. 소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3월 13일(월)부터 3월 17일(금)까지 ‘제37회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이하 국악경연대회)’와 ‘제12회 온 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이하 전통춤경연대회)’ 참가자를 접수한다. 대통령상 이외에도 국무총리상 모두 2개 확대하고, 4월에 연다 국립국악원은 올해부터 유사 기간 중 두 대회를 열고, 각 대회에 훈격(勳格)을 추가 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우선 매년 각각 다른 시기로 나눠서 열었던 국악경연대회와 전통춤경연대회가 올해부터는 오는 4월에 함께 연다. 아울러 대통령상 말고도 각 대회별 국무총리상을 확대해 훈격을 늘렸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협찬하는 국악경연대회는 10개 부문 1위 입상자에게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1천 만 원이, 2위 입상자에게는 확대된 국무총리상과 상금 5백 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전통춤 경연대회 예인부 1위 수상자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7백 만 원이, 신인부 1위 수상자에는 확대된 국무총리상과 함께 상금 5백 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국악경연대회 대상경연 참가자 중 관악, 현악, 성악 분야별 1등 수상자가 남성일 경우에는 예술분야 병역 특례자로 추천하며, 대상 및 작곡부문 수상자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점차 사라져 가는 전래놀이를 보급하고자 '호수공원 두근두근 놀이마당'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호수공원 두근두근 놀이마당'은 공원 이용객의 호응이 좋아 한 달에 두 번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호수공원 장미놀이터 전래놀이마당에서 둘째ㆍ넷째 주 토요일 늦은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현장에서 바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놀이마당에서는 비석치기, 달팽이놀이 등 전래놀이 100여 가지를 전래놀이지도사와 (사)놀이하는사람들로부터 배울 수 있다. 호수공원 팀장은 "두근두근 놀이마당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놀이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놀이로 다시 한 번 배워보길 바라며 아이들에게는 시간뿐 아니라 놀이할 장소와 친구가 부족한 지금 시대에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시는 <플랫폼 창동 61>과 함께할 ‘2017 콘텐츠 크리에이터ㆍ에디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항목은 영상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이미지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콘텐츠 에디터로 나뉜다. 각 분야 당 20명을 뽑아 4달의 활동기간이 주어진다. 뽑힌 40인의 콘텐츠 크리에이터ㆍ에디터는 활동기간 내 플랫폼창동61 공연 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등 각종 문화혜택을 즐길 수 있다. 플랫폼창동61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활동 기간 내 1인 2편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정의 영상 콘텐츠 제작비용을 지원받으며 콘텐츠 에디터는 활동 기간 동안 매월 1인 2편의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소정의 활동비용을 받게 된다. 1인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4달 동안 모두 2편의 영상을 제작하게 되고, 콘텐츠 에디터는 각자 4달 동안 모두 8개의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셈이다. 제작 콘텐츠는 전부 플랫폼창동61 공식 SNS에 게재된다. 플랫폼창동61은 기존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이어 유투브 채널을 새로 생성해 국내를 넘어 나라밖 온라인 홍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지난 2월 28일 반송주민 문화거점이 될 '해운대문화놀이센터'를 열었다. 반송1동 영산대학교 입구에 연면적 832㎡,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사업비 19억3천만 원이 투입됐다. 문화공연장, 다목적연습실, 놀이카페 등을 갖췄으며 2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 문을 열었다. 해운대구는 지난 2013년 국토교통부 주최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뽑혀 '반송 창조문화 그린웨이 조성사업' 하나로 문화놀이센터를 건립했다. 1층에는 다양한 여가활동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꿈아지트룸'을 배치했고, 2층에는 음악과 놀이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그룹창작룸과 놀이카페, 3층에는 개그와 연극 등 각종 공연을 펼칠 수 있는 69석의 문화극장을 만들었다. 해운대구는 민간위탁공모를 통해 김영민 프로덕션(대표 개그맨 김영민)에게 운영을 맡겨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김영민 대표는 "해운대문화놀이센터가 지역주민 문화ㆍ여가공간, 청소년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마당, 중국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글로벌 공연 프로젝트마당, 전문 개그맨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은 청소년 대상 창극 교육 프로그램인 ‘국립극장 창극아카데미’ 입문반 수강생을 모집, 오는 3월 18일(토)부터 6월 17일(토)까지 모두 13회 운영한다. ‘국립극장 창극아카데미’는 국립극장과 안숙선 명창이 2013년에 개설한 국내 유일의 청소년 대상 창극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립극장 창극아카데미’는 안숙선 명창을 비롯한 각 분야 최고의 강사진에게 판소리ㆍ연극ㆍ한국무용 따위 다양한 전통예술을 즐겁게 놀이처럼 배우며 우리의 말과 소리, 몸짓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입문반(3~6월)과 심화반(8~10월)으로 나누어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입문반은 판소리와 창극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을 선착순 모집하고, 심화반은 기수강생 또는 판소리를 배운 경험이 있는 청소년 중 오디션을 통해 선발해 운영한다. 올해에는 입문반과 심화반 모두 기존 과정에서 1회씩 확대, 각 13회 과정으로 더욱 짜임새 있게 구성한다. 올해 입문반 프로그램명은 ‘흥보가 좋아라고~ 창극이 좋아라고!’. 판소리 ‘흥부가’를 주제로 한다. 안숙선 명창은 모두 2회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직접 창극에 대한 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경상북도 3D 애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가 오는 3월 1일(수) 12시 45분 EBS채널을 통해 전국 안방을 찾아간다. 경상북도와 해양수산부가 기획하고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주)픽셀플레넷이 제작한 '독도수비대 강치'는 2015년부터 기획, 이야기 구성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2년간 정성을 기울인 작품으로 이번 3·1절 기념 특별 편성으로 전파를 타게 됐다. '독도수비대 강치'는 강치와 친구들이 악당들로부터 독도를 구하는 이야기로 독도의 역사와 의미를 함께 전하고 있어 어린이와 어른 모두 유쾌하게 즐길 수 애니메이션이다. 자신의 과거를 모르고 서커스 단원으로 살아가던 강치(바다사자)와 친구들이 독도의 괭이갈매기로부터 도움을 요청받고 '불타는 얼음'을 차지하기 위해 독도를 침략한 아무르 일당을 물리치고 평화를 되찾는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작을 맡은 추광호 감독은 "어린이들이 '독도수비대 강치'를 통해 독도를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독도를 상징하는 캐릭터가 없었는데 강치가 독도의 마스코트가 되었으면 한다."며 특히 "독도의 지형과 바닷속 환경 등을 자연스럽게 작품에 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독도수비대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에서는 2017년 국립국악원과 그 소속 국악원 정단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채용분야는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타악・거문고・해금 분야, 민속악단의 피리・해금・가야금・가야금병창 분야, 무용단 남녀 각 2명, 창작악단의 아쟁・해금 분야, 국립남도국악원 기악단의 피리・아쟁 분야 등 모두 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2월13일부터 2월15일까지 이며 실기 및 면접시험 등은 접수인원에 따라 세부일정을 별도로 공지한다. 재학생도 지원가능, 지원 자격 제한 큰 폭으로 완화 지금까지 정단원채용의 지원 자격은 일정 수준의 공공연주단체 경력이나 수상경력이 있는 사람만 지원이 가능했다. 그러나 올해 채용은 경력기준을 폐지함으로써 만18살 이상이고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험은 1차, 2차 및 면접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1차 시험 합격자에 한해 2차 및 면접시험을 치르게 된다. 응시원서 및 제출서류 양식 등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공고문과 시험과제 등도 확인 할 수 있다.(문의 02-580-3041)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한강의 거리를 낭만적인 음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문화예술의 거리로 물들일 주인공이 되고 싶은 예술가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서울시는 “오는 2월 28일(화)까지 한강 거리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펼칠 ‘2017 한강거리예술가’ 150여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활동기간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7~8월 한강몽땅 여름축제 기간에 진행되는 ‘거리공연 페스티벌’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대상은 한강에서 시민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개인・소규모 재능기부 개인・공연팀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장르는 노래・마술・악기연주・이색 퍼포먼스 등 구분 없이 모두 가능하다. 단, 한강에서 매월 3회 이상 공연 활동이 가능한 팀(개인)이어야 한다. 심사 기준은 ▴지원기준 충족(일회성 공연이 아닌, 연간 월3회 공연 지속 여부) ▴한강공원의 여건을 감안한 실현 가능성(야외공연 가능성, 전기 지원 없이 공연 가능여부) ▴민원가능성여부(상업적인 홍보목적의 공연, 소음민원 유발 개연성) 등이다. 서류심사를 기준으로 진행하며, 심사자료는 지원자가 제출한 공연영상 및 사진으로 갈음한다. 심사위원은 외부전문위원과 내부담당자등으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서울메트로, CGV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지하철 이용 시민에게 서울시내 10개 극장에서 제공되던 매주 화요일 영화할인 혜택이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된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CJ CGV와 함께 지난해 서울시내 CGV 10개 극장에 한정되었던 매주 화요일 지하철 이용 시민 영화할인 혜택인 ‘에코데이(ECO-DAY)’를 수도권 CGV 48개 극장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에코데이(ECO-DAY)’는 매주 화요일 지하철을 타고 극장에 가면 7,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이벤트로 오는 2월 7일(화)부터 올해 12월 26일(화)까지 진행된다. 일반(2D) 영화 전 좌석이 이벤트 대상이며, 오전 10시 이전인 ‘모닝’ 시간대와 24시 이후인 ‘나이트’ 시간대, 특별관・특별좌석・특별프로그램・우대 발권 시는 제외된다. 기존 서울시내 CGV 10개 영화관에서 진행하던 이벤트를 수도권 CGV 48개 영화관으로 확대한 것으로 영화관 내 매표소에 당일 지하철 이용 인증샷을 제시하면 관람료를 할인해 준다. 참여 지점은 서울권은 강남, 강변, 대학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