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원장 직무대리 강대금, 아래 국악박물관)은 2025년을 맞이하여 관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신기술융합콘텐츠와 교육프로그램 개편을 진행했다. 조선의 일상 속 국악을 만나다 2025년 새롭게 제작된 <오늘, 풍류를 만나다>는 김홍도, 신윤복의 풍속화를 활용하여 조선의 일상 속 풍류를 만나볼 수 있는 4면 실감영상이다. 고화질로 구현된 조선 풍속화와 함께 국립국악원 공연 실황 음원*을 활용하여 조선의 하루를 다각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 <오늘, 풍류를 만나다>는 종묘제례악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 한 <종묘제례악, 조선을 노래하다>와 함께 30분 단위로 상영하고 있다. 국악뜰의 4면 실감영상 콘텐츠는 시각적인 즐거움에 우리 전통음악을 더하여 더욱 풍부한 경험을 선사한다. * 음원에는 2024년 민속악단 정기공연 <일노래, 삶의 노래>, 정악단 정기공연 <영산회상>, 상설공연 <토요명품> 등의 공연 실황을 활용하여 현장감을 높였다. 체험과 함께 더욱 가까워지는 국악 국악박물관은 실감영상 제작과 함께 <내가 만드는 연회도>ㆍ<명인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이 학술자료 3권을 펴냈다. 국립국악원 대표 연례악 공연의 기록, 《공연예술총서 제2집 연례악》 국립국악원은 대표 브랜드 공연 궁중연례악 <왕조의 꿈, 태평서곡>과 세종조 회례연 <태평지악-세종, 하늘의 소리를 듣다>를 기록화한 《공연예술총서 제2집: 연례악》을 펴냈다. 이번에 펴낸 제2집은 국립국악원 대표 브랜드 공연이었던 2010년 궁중연례악 <왕조의 꿈, 태평서곡>과 2009년 세종조 회례연 <태평지악-세종, 하늘의 소리를 듣다> 두 작품의 구성, 음악, 춤, 의례, 복식 등 공연 전반에 대한 다양한 자료와 기록을 담아 전통공연 제작자, 연출가,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상세한 정보를 수록했다. 국립국악원 《공연예술총서》는 국립국악원의 주요 공연 자료를 중심으로 연구 기록화한 간행물로, 2023년에는 종묘제례악, 문묘제례악, 사직대제를 무대화한 공연을 담아 『《공연예술총서 제1집: 제례악》을 펴냈간했다.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소장 자료 담은 《한국음악학자료총서 제59집 국립국악원 소장 무도홀기》, 《국악박물관 소장 악기 목록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