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와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은 광복 80돌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포함 사회적 배려 대상자 특별 초청 문화 체험 행사 ‘봄날의 경회루’를 연다. ‘봄날의 경회루’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포함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을 초청하여 정중히 예우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조선 왕실 연회가 열리던 경회루에서 약 90분 동안 역사 해설, 복식 체험, 공연 관람, 다과 시식 등 궁중문화를 체험한다. 조선 시대 신하가 등장하여 임금의 뜻을 전하며 참가자들을 맞이하는 환영 행사를 재현하고, 경회루 누마루 가장 안쪽 왕의 자리인 내내진(內內陳)에 앉아 전통 공연을 감상하는 등 참가자들이 왕실 예법에 따른 최고의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봄날의 경회루’는 오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하루 2회씩 모두 18회 운영되며, 독립유공자 후손을 비롯하여 국가유공자,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대상자 540명이 참여한다. 진미경 국가유산진흥원 궁중문화축전팀장은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궁중문화축전은 전통의 가치를 더욱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 동안 서울의 5대 고궁(경복궁ㆍ창덕궁ㆍ덕수궁ㆍ창경궁ㆍ경희궁)과 종묘에서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을 연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궁중문화축전’은 고궁을 배경으로 전통문화 활용 콘텐츠를 선보여 온 국내 가장 큰 국가유산 축제다. 지난해 봄과 가을을 합쳐 모두 96만 명 이상의 나라 안팎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은 ▲ 전통공예와 한복생활 등 국가무형유산 연계 콘텐츠 고도화 ▲ 세종대왕 나신 날(5.15.) 제정 연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강화 ▲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확대라는 중점 방향을 설정하여, 전년과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경복궁에서는 궁중문화축전 개막제(4.25.)를 시작으로, 공연·체험·전시 등 조선 궁궐 문화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시간여행, 세종(4.26.~4.30.)’은 경복궁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체험형 복합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궁궐 수습생이 되어 궁중병과 만들기와 궁중무용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이하 ‘축전’)’을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 동안 서울의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과 종묘에서 열기로 하고, 4월 8일 낮 12시부터 순차적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사전예약 프로그램의 예매를 시작한다. 2025년 제11회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먼저, 오는 4월 25일 저녁 7시 30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축전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제가 펼쳐진다. 서울시극단장 고선웅 감독이 연출을 맡아 ‘꽃이다!’를 주제로 전통예술의 화려함을 극대화한 무대를 선사하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이음을 표현해 낸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조선시대로 떠나는 특별한 ‘시간여행’ 궁중문화축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시간여행, 세종’도 사전 예약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간여행, 세종’은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재현한 체험형 복합 행사로, 4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복궁 전역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시대 궁중의 다양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올 한 해 동안(‘24.11월 말 기준) 궁궐과 조선왕릉에 전년 관람객수(1,437만 명) 대비 52만 명이 늘어난 1,489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방문객은 전체 방문객의 약 20%인 299만 명으로, 이 수치도 지난해 같은 기간(201만 명)보다 49% 늘어났다. 궁능유적본부는 국민의 문화유산 누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궁능유적본부 전체 예산(1,615억 원) 가운데 14%에 해당하는 226억 원을 궁능 활용 프로그램 운영에 들여, 궁중문화축전과 조선왕릉축전,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생과방, 덕수궁 밤의 석조전 등 모두 16개의 인기있는 궁능 활용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689만 명의 관람객을 참여시켰다. 이들 활용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람객 수는 궁궐과 조선왕릉 전체 방문객의 46% 수준이다.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4,721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774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로 모두 6,495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달성하고 3,573명의 고용 창출 효과 또한 거둔 것으로 추산했다. * 궁능 활용 프로그램(16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서울의 4대 고궁(경복궁ㆍ창덕궁ㆍ창경궁ㆍ덕수궁)에서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을 연다. 올해 10돌을 맞은 「궁중문화축전」은 아름다운 고궁에서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국내 가장 큰 문화유산 잔치로, 봄과 가을에 열린다. 지난 5월에 열린 「봄 궁중문화축전」에는 60만 명의 나라 안팎외 관람객이 방문하여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가을 궁중문화축전」에서는 한글날과 주말을 맞이하여 고궁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우리의 한복생활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복 체험과 강연, 전시 등의 다양한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경복궁에서는 주 행사로 한복 특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대국민 한복 운동을 진행한다. 먼저, 왕실 가족이 궁궐을 산책하는 모습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을 비롯한 국악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한복 문화콘텐츠를 경복궁의 밤 정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복궁 한복 잔치’(10.9.)을 연다.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잔치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