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아래서 세계의 기기묘묘한 조롱박 구경하기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칠갑산은 충남의 알프스라고 말한다. 그 칠갑산 바로 아래 칠갑산 산기슭에 자리 잡은 마을로 천장처럼 높다는 뜻으로 천장리라 하며 아름다운 천장호수와 더불어 천장리 알프스마을로 불려진다. 그곳 천장리에서 천장리 알프스마을 운영위원회 주최로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1까지 2016세계조롱박축제가 열린다. 2016세계조롱박축제는 쭉쭉대박터널, 박광장, 소원터널, 칼라박터널 등 9가지 주제로 구성된 2.4km의 박터널에서 세계의 희귀박들을 만날 수 있는 축제다. 이 축제에는 2.4Km에 달하는 박터널에 전시한 세계 각국의 희귀한 박들과 박공예품의 볼거리, 다양한 레저체험과 농촌생활체험(짚트랙, 소달구지타기, 승마체험, 낚시체험)의 즐길거리, 박추출물을 첨가한 천연화장품만들기와 전통박을 확용한 창의력 쑥쑥 조롱박꾸미기 같은 체험거리, 식용박으로 만든 이색음식 곧 박탕수, 박튀김, 박잎전, 박칼국수, 박냉국수, 박빙수, 박아이스크림 따위 먹거리도 선보인다. 알프스마을은 칠갑산 등산로와 천장호수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의 천장호 출렁다리, 도농교류센터, 국제규격의 운동장, 식당, 수영장, 교육관, 승마장, 펜션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