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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이효재의 자연주의 살림 비법을 배우자

국립국악원 우면당, 국악 브런치 콘서트 ‘다담’

[한국문화신문=정석현 기자]  피아니스트 임동창의 아내이자 ()효재의 대표 이효재(문화디자이너)의 자연주의 살림 비법과 함께 대금연주자 이명훈’(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의 공연이 7월 문화가 있는 날, ‘다담의 무대를 꾸미고 관람료도 50% 할인한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29() 오전 11, 국악 브런치 콘서트 다담에 문화디자이너 이효재씨를 초대하여 나를 가치있게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대금연주자 이명훈청성곡’, ‘Jasmine Tea’, ‘Morning Coffee’, ‘Lemon Tea’, Healing’등 아기자기하고 잔잔한 음악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 문화디자이너 이효재

보자기 아티스트, 공간예술가, 한복디자이너 등 이효재를 따라다니는 호칭은 다양하다. 이효재는 어머니가 운영하던 한복집을 물려받아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천연, 전통 소재를 중심으로 살림살이에 대한 노하우에 세련된 감각을 입혀 현재는 보자기 만들기, 김치 만들기 등으로도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생활문화 아트숍 효재네 뜰을 열어 문화디자이너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이명훈의 공연도 함께 이어진다. 이명훈은 국악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리딩톤의 멤버이자 대금소금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첫 정규앨범인 <이명훈, 바리스타 되다>에 수록된 ‘Lemon tea', 'Healing'과 대금독주곡의 백미로 아려진 청성곡을 연주한다.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이명훈

정은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진행하는 다담은 국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브런치 콘서트로, 매달 이야기 주제와 국악 연주를 달리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이어간다.  

공연 관람료는 문화가 있는 날’ 50% 할인으로 A1만원, B5천원이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 02-580-3300로 예매할 수 있다.